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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韶菴)황용주 예술생활 60주년 기념공연
선소리산타령 탄탄한 입지를 보여 주다
대한언론인연맹, 인터넷신문협회, 시사저절, 한국저널, 공동 주최로, ‘사)선소리산타령보존회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 한국국악협회, 국악신문 후원으로 지난 2016년 9월8일(목요일)장충체육관에서 소암(韶菴)황용주 예술생활 6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다.
이날 6000여명을 수용할수있는 장충체육관에 6000여명의 관럄객이 자리를 함께해주었고, 또한 각계의 명성 있는 정치인을 비롯한 대학교수, 예능인들이 축사를 보내와 황용주 선생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보여 주었다.
공연은 17개팀 280명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황용주 보유자는 1부 첫 번째로 출현하여 ‘선소리산타령’을 공연하여 보유자로서의 전승에 전염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보유자후보 정명숙무용단은 특별 출연하여 교방무를 선보여 60주년 기념공연을 흥을 북돋아 지루하지 않게 하여 계속해서 선소리산령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우한웅씨가 한량무를 용혜정, 이승동, 이혜빈, 최재학씨가 농악(판굿)을 특별출연으로 신명나게 공연하여 지루함을 달래 주었다.
축사자의 명단을 보면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이형환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 유성엽 국회의원, 홍성덕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방영기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 경영학 박사 등으로 부터축사를 보내왔다.
소암(韶菴)황용주 예술생활 60주년 기념공연을 갖게 된 계기를 이렇게 예기했다.
“고인(故人)이 된 벽파스승님으로부터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선후배님들과 동료 및 많은 동호인 분들이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오늘 이런 자리가 있게 되었습니다.
60주년 기념공연은 제자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뜻을 모아 30여명이 앞장서서 공연을 준비하여 17개 프로그램으로 280여명이 공연 준비를 해서 참가해 주었습니다.
제자들이 그동안 잘 따라서 잘 배워왔고, 앞으로도 서로가 이해하고 화합하여 발전 할 수 있도록 한 가족처럼 지내 주었으면 합니다.
장충체육관은 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나, 무대 뒤편에서는 공연을 볼 수가 없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바닥에도 의자를 배치해서 관중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소암(韶菴)황용주 예술생활 60주년 기념공연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주체, 후원, 축사를 보내준 분들과 공연을 관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
2024.4.19 금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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