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

종합대상 왕윤정씨 수상 판소리

 10월 6일 예선전을 거처, 7일 경연종목은 전통무용 중 자유선택(무용대학생부 동일), 판소리(다섯마당 중 자유곡), 기악(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민요(경서도 민요)실력을 겨뤄 전통예술 분야 숨은 인재를 뽑는 자리였다.

세종대왕 종합대상에는 '심청가' 판소리의 왕윤정 씨가 영예의 수상 했다.

수상소감을 “세종대왕님께서는 음악적으로 많은 업적을 남겨주셨다”고 “알고 있어 그러한 점을 너무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쓰며, 세종대왕상을 수상 하게 되어 감격이 더 크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세종대왕을 기리는 제2회 전통예술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은 그 기량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10월 7일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하여 행사소감을 “앞으로 3회, 4회는 동대문 구민과 시민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동대문 구청에서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같이 그 뜻을 담아 만든 여민락(與民樂)과 같이 우리 모두 함께 즐기면서 전통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채향순 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이 이번 행사를 잘 준비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향후 중국과 일본 등의 전통예술인까지 초청해 아시아 전통예술의 경연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2회째는 전통예술 경연과 함께 한·중 민속춤이 어 우려 채향순 중앙무용단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