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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입교식
[2호] 2018년 03월 18일 (일) 15:20:21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이유범)은 2018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3.15.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5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6명 ▲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25명 등 총 126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이 참석

* 드잡이: 건물이 기울거나 돌부재가 비뚤어졌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맞춤

* 번와와공(翻瓦瓦工):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

이번에 입교한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19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2012년 개설 이후 첫해 37명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499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150명(응시생의 50.7%)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31명(수료생의 60%)이 문화재수리현장(공방)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교육생이 지원하면서 교육생의 평균연령도 낮아져(30대 중반) 기능자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였고, 실기 교재 발간 등 기능교육 표준화 모형을 제시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범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두어 문화재 실기교육의 표준화 모형을 구축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할 것이다.

수료생의 진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재 장인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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