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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생들 성추행 교수를 즉각 징계, 파면하라
[2호] 2018년 06월 26일 (화) 21:49:16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으로 ‘파면 권고’ 처분을 받은 음악대학 교수와 조형예술대학 교수의 징계와 파면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해방이화 제50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징계위원회 소집과 두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화여대 성희롱심의위원회(성심위)는 지난달 1일 진상조사와 성희롱 심의를 받은 음악대학 관현악과 S교수와 조형예술대학 K교수에게 파면권고 처분했다.

S교수는 지난 3월22일 이화여대 교내에 ‘음악대학 관현악과 성폭력 S교수 선생 자격 없다’는 제목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성명서가 붙으면서 논란이 됐다.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S교수 성폭력사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이화여대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는 S교수가 지도교수로 부임한 이후 학생들의 외모평가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건강상의 이유, 자세 교정, 악기지도를 빌미로 여학생 가슴 언저리나 골반 부근을 만지거나, 상의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 끈을 조절하는 등 성추행을 자행했다고 폭로했다.

K교수도 학과 MT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하거나 지인의 성추행을 방조했고,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K교수는 ‘파면’이라는 성희롱심의위원회 결과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끝내 파면권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성심위가 파면권고를 한지 41일이 지났음에도 학교 측은 두 교수에 대한 교원징계위조차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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