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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은 박재동, 김태웅,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2호] 2018년 06월 26일 (화) 22:03:01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성희롱·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박재동 화백과 김태웅 교수, 황지우 시인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한예종은 지난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재동 화백인 교수와 김태웅 영화 '왕의 남자' 원작자 교수, 각각 정직 3개월, 시인 황지우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한예종은 "징계 혐의자들이 국가공무원법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및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를 위배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는 학생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야 하며, 교육이 목적이라 해도 동의하지 않은 신체 접촉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격 비하와 성적 발언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예종은 최근 이들 교수들에 대한 여러 제보가 미투 운동으로 쏟아지자 지난 3월 성폭력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관련 의혹을 조사했다.

한편 이들 교수들은 징계 결과에 불복해 학교를 상대로 소송 제기 등의 대응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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