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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變萬化…. 끝없이 변화하는 書體의 極致
[40호] 2019년 03월 28일 (목) 12:06:23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千變萬化…. 끝없이 변화하는 書體 極致

먹 향이 배어나는 서화원에 매료되다

 

특별기획 인터뷰_ (문주) 이영우 書藝家, 한국서화협회 이사

서예(書藝)는 붓을 사용하여 보고들은 것들을 기록하고 예술을 문자로 표현하고 감정을 보여주며 동시에 문자의 의미로 정신을 전달하였다. 지식인이라면 예로부터 사대부·선비들이 종이·붓·먹·벼루 이 네 가지를 문방사보(文房四寶)나 사우(四友)로 이를 아주 소중히 여겨 곁에 두고 예술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인격을 형성하기위한 교양의 하나로 반드시 필요로 했다.

   
서화원은 언제나  찾아오는 이들을 항상 가까이 반긴다.

서예가(書藝家)는 붓을 사용하여 점·선·색이 일체가 되게 하여 아름다운 글씨는 마음과 정신에서 나온다고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학, 역사, 철학 등 학문을 탐독하고 인격을 닦아 고결한 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러한 신념으로 한없이 변화무쌍한 서체(書體)의 감각적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는 서예가 겸 한국서화협회 (문주)이영우 이사 와 인터뷰를 가졌다.

- 외유내강(外柔內剛)처럼 부드럽고 순한 듯, 꿋꿋하고 곧다

문주 선생은 3남 3녀 중 5째로 전형적인 농부의 아들로 태어(56년생)나, 아주 어릴 적부터 형들을 따라 동무들과 서당에서 뛰노는 게 꿋꿋하고 기개가 있어 이를 눈여겨보아 훈장께서 천자문을 읽히게 했다.

초등학교시절 사생대회에서 서예부분 최우수상을 타내면서 교장선생과 주변 사람들이 “소질을 타고났다”며, 칭찬(稱讚)이 자자하였다. 

   
 
   
 

의지를 갖고서 손에 와 닫는 것이 있으면 펑펑한 땅위에 또 헌신문지를 구해서 천자문을 써가며, 서예와 한학에 몰두하면서 자신이 서예가로 꿈을 간직하고 청소년기를 경남 사천, 고향에서 보냈다.

마음에 담아두던 굳은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였으나 주위의 열악한 환경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이신익, 김기욱, (오암)이숙행 선생께 대전(大篆)·소전(小篆)·팔분(八分)·예서(隷書)·행서(行書)·초서(草書)등 육서(六書)를 사사받았다.

그 밖에도 여러 스승께 가르침을 듣고 이를 교훈삼아 깨달음을 얻고자 문도(文道)의 도리를 읽혀다. 도(道)의 깊이를 행해야할 정신과 자세를 더욱더 갈고 닦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60여년을 짙은 먹 향에 매료되어 어느새 서화(書畫) 조형예술가(造形藝術家) 최고 수준인 극치((極致))에 이르게 됐다.

선생은 서예를 하기 전 항상 무념무상(無念無想)에 들어간다. 먹을 갈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쓸 것인가 작품의 표현상 음과 뜻을 구상한 후 서예를 시작한다.

   
제40회 대한민국창작미술 대전 기념.

붓을 잡으면 먹 번짐까지도 예측하여 능숙하고도 맵시 있는 손놀림으로 주어지는 힘에 따라 짙고 연한 먹의 흔적이 오체와 획(畫)이 잘 맞아 떨어져, 외유내강이란 말처럼 온유하면서도 회오리치듯 거친 체(體)는 룡(龍)이 승천(昇天)하는 듯, 자유자재로 다양한 예술적 가치로 표출해낸다. 주위에서 말하기를 자체(字體)가 최고의 경지를 이뤄낸 예술가다는 평이다.

- 서여기인(書如其人) 그 사람을 닮다

書如其人... 서체(書體)는 그 사람을 닮는다 하여,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그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 예술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담겨난다.

글귀(句)의 절(節)이나, 체(體)가 맘에 들지 않으면 화선지를 구겨버리듯, 자리에 누웠다가도 좋은 구절이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 끊임없이 예술성을 추구하여 잘 써졌으면 혼자서 그 깊은 뜻을 느끼다가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드러난다. 먹물을 머금은 붓은 선(線)의 움직임의 변화와 힘의 유연성으로 서체(書體)가 온화하면서도 거칠게 휘감아 도는 體의 조형예술성을 애호가(愛好家)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묵향이 배어나는 서예교실

   
 

선생은 문하생들에게 “書體가 맘에 들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따라 쓰지 말고, 문여필(文與筆)은 반드시 격식을 갖춰야할 필요가 없다”며, 혹 “남이 알지 못하는 글귀(句)를 쓰게 되면 해설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가짐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서예는 “하나의 조형예술이므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체(體)를 연구해 나가야 대성할 수 있다”고 항상 강조하고 있다.

“서예(書藝)는 오랜 시간, 깊은 수련과정을 걸쳐야만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하기에 앞서 너무 어렵게들 생각을 하나, 처음 시작할 때는 재미가 없어 지루할지라도, 조금만 참고 하다보면 書畫藝術에 매료 됩니다. ‘문주 서화원’은 서예를 통하여 여유 있는 삶을 음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신이 쓴 좋은 글귀(句)를 붙여놓고 자주자주 보다보면 마음을 순화할 수 있는 절제력도 생겨납니다.”

- 진한 먹 향이 배어나는 서화원은 언제나 우리 정서의 넉넉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함께 하려는 마음가짐을 느끼게 해주며, 찾아오는 이들을 항상 가까이 반긴다.

- 재능 기부로 봉사의 길을 열다

   
인사동 거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선생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어 자신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면서 각종대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몇 회에 걸쳐 장려상과 입상을 타냈다.

서화원 운영과 한국서화협회(韓國書畫協會)이사 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인사동 거리에 나아가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훈이나, 좋은 글귀를 한글로도 써주면서 외국인들에게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을 한지도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 (문주) 이영우 선생은 앞으로도 남을 돕기 위하여 千變萬化와 같은 글句나 體로 재능봉사활동을 통하여 書畫藝術의 極致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쭈~ 욱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끝-

글 - 박종선 예인저널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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