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 예술교육도시 선언

전주시가 미래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감성과 상상력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예술은 경쟁력을 갖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전통과 동시대 예술을 활용한 예술교육을 경쟁력으로 삼고 번영의 기억을 만들어 가겠다.

이날 전통문화와 동시대 예술을 결합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예술교육 인적자원 발굴과 전주형 예술교육 추진, 예술교육 공간조성 및 운영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규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 (사진출처 전주시청)

시는 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과 함께 전주예술교육도시 선포식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규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성과 표현력,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술교육도시 선포식과 함께 팔복야호예술놀이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곳은 건축 연면적 1592㎡와 예술놀이터 1736㎥ 등 총 3328㎡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이곳은 예술교육도시 전주의 예술교육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