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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최초 IoT기반‘안전 초시대’연다.
[2020호] 2020년 01월 21일 (화) 01:00:41 유재규 free-lancer yjk9670@hanmail.net

- 국내최초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구축, 3월부터 본격가동

- 소방서, 소방안전관리자 PC·스마트폰으로 소방시설 작동상태 실시간으로 확인

- 소방시설의 실시간 확인부터 관리상 문제점 도출 및 컨설팅 제공까지

- IoT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방시설 상시 100% 정상작동 기반 마련

   
 

□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활용한「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하고, 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은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은 소방시설 100% 정상작동을 목표로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 현재까지 총717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에 설치했으며, 관할 소방서와 연결하여 초단위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소방시설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라 관할 소방서와 해당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자는 스마트폰과 PC로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실시간 소방시설 작동상태는 빅데이터로 관리되고, 분석을 통해 비화재보*, 고장, 오작동 등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관할 소방서에서 해당 건축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화재로 감지했으나, 먼지나 수증기 등으로 인한 감지로 실제 화재가 아닌 경우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는 인명피해 규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현재 소방공무원의 인원으로는 점검할 수 있는 건물 수에 한계가 있어 상시적으로 소방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소방시설 미작동 등에 의한 대규모 인명피해의 대표적 사례는 ’17년 2월 동탄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52명(사망4, 부상 48)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에도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스프링클러 설비와 제연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사상자 59명(사망3, 부상56)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면에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했던 신촌 세브란스병원(’18.2.), 광진구의 고시원(’19.2.) 화재의 경우 인명피해는 0명이었다. 

○ 서울시의 경우 소방점검 대상건물이 20만 9천 개소에 달하며, 소방공무원이 연간 2만개소를 조사하고 있어 전부를 조사하는 데는 약 10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은 소유자 등 관계자의 책임 하에 유지·관리해야 한다.

○ ’18년 7월부터 ’19년 12월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조사대상 59,325개동 중 불량대상은 33,674개동으로 불량률이 56.8%에 이르러 소방시설 관리에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 현재까지 불량대상은 대부분 시정조치가 완료되었으나, 소방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한편, 지난 ’17년 12월부터 3개월간 종로구와 중구에 소재한 건물 8개소에 대한 시스템 구축 전후를 비교한 결과 화재 오작동은 713건→ 478건(33%↓)으로 감소했고, 고장은 645건→ 132건(80%↓) 감소했다.

○ 서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고장신호가 반복되는 소방시설(부품)을 확인·교체하여 고장 발생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소방서에서도 오작동·고장신호를 상시 감시가 가능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스템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보완하여 관련 법 규정의 제·개정을 통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에 시스템의 효과성 검증을 바탕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 향후 시스템을 발전시켜 통해 ‘소방시설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방시설의 경과 연수별 주요 관리사항 및 소방시설별 내용 연수에 대한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 화재원인과 연소확대와 연관성이 있는 기상상황(기상청), 주변 환경(산림청), 전기의 안전사용(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축적된 데이터의 통합연계를 통해 화재와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 결국에는 AI(딥러닝) 기술을 활용, 화재위험 예측을 통해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안전등급’을 분류 해 나갈 계획이다.

○ 이러한 정보는 건물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공개된다.

□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방시설 관리상의 문제점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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