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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초미세먼지.. 휴일, 눈과 강추위 온다
[2020호] 2020년 02월 14일 (금) 17:30:17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주말인 내일까지 중서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휴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불며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02.14. 오늘도 '초미세먼지주의보' 내려진 곳 있다.

   
 

충남 북부에 이어 충남 서부와 세종 지역에도 오후 3시부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은 현재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80㎍을 웃돌며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 밖에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북 지방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60㎍을 웃돌고 있다고 발표.

평소보다 3∼4배 짙은 데다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초미세먼지는 포근한 날씨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염 물질이 축적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진 것이 원인으로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호흡기 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주말 밤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츰 해소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에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겠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번 눈은 서울 등 내륙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영동 지방은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도 산간에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등 일부 내륙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다. 또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에는 -5도, 화요일에는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 주 초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눈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미끄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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