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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시(권영진시장) 관련 브리핑 (20.02.25)
[20호] 2020년 02월 26일 (수) 06:36:46 박병준 자문 위원 pbj490@naver,co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02.25,

이 브리핑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둔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제, 매점매석 업체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압수한 마스크 140만장 중 일부를 이마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신 시민 여러분들을 보며 참으로 비통했습니다. 너무도 급작스럽게 시작된 이 사태로 인해 불안해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미처 못 헤아렸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라고 말씀 드리기 전에 미리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우선, 대구시가 확보하고 있는 50만장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우선 배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하에 대형제조사들과 구매협의 중인 1천만 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여, 일반 가정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대구시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부터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02.25.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58명이 증가되어, 총 50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구광역시 대구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은 총 25개소(대구본부교회 1,교회2,센터11,복음방11)입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 2월 18일 이후 폐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주말 동안 25개소에 대해 방역을 다시한번 실시하였으며, 예배 등 종교활동은 일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격히 관리 하겠습니다.

확진환자 이송 및 상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확진자 500명 중에서 358명(대구의료원114,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218,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11, 경북대 병원7, 칠곡경대병원2, 영남대병원3, 대구가톨릭대병원 2, 파티마병원 1)은 입원 조치되었고, 나머지142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계획입니다.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명(계명대 동산병원 2(달서구 소재), 경북대병원 3)이며, 그 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세사항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종연 부단장이 브리핑 하겠습니다.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추가 확진자의 특이사항입니다.

어제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구보건소에서 공무원 4명이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되었고, 수성소방서 만촌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1명과 남구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1명, 북대구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금융컨설턴트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확진자들은 격리조치 하고, 해당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직원 2명(수성구 신매초등학교1, 북구 관천중학교1)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중이며, 해당 학교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의료관계자7명(중구 경북대치과병원 교정실 직원1, 중구 곽병원 간호사2,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간호사2, 수성구 수성동 홍락원치과 사무원1, 달서구 성당동 원진약국 사무원1)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하였습니다.

경북대치과병원, 곽병원, 동산병원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하였고, 아직 방역이 이루어지지 못한 시설은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2명(중구 남산동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1, 달서구 성당동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보조사 1)도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하였고,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오늘 중에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제 발생한 서구보건소 확진환자에 대한 조치사항입니다.

2월 23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서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2.24.) 직원 4명이 확진환자로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직원26명과, 공중보건의 7명 등 총 33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서구보건소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걸쳐 방역소독(2.21., 2.25.)을 실시하였으며, 해당업무는 곧바로 서구청 위생과로 이관하여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내일(2.26.)부터 의사 1명과 공중보건의 7명을 배치, 서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차질 없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건소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대구시에서 꼼꼼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입니다.

대구 거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269명 중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225에 대해 소재파악 후 자가격리 통보하였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 3명은 경찰에서 계속 추적중입니다.

또한, 이들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군 관리인원 3천여 명으로 일일 2회 자가격리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인, 교사, 어린이집 종사원 등 고위험군 집단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만일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에는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병상 확보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병상 수는 464병상(대구의료원 224,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240)외에도 급증하는 확진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대구보훈병원 89병상,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영남대병원 30병상 등 총 31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고, 대구의료원과 영남대병원의 기존환자를 조기에 전원 후 3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국군대구병원 300병상과 타 지역 국립병원의 사용을 정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대구파티마병원을 코로나19 산모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출산의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의료인력 지원 사항입니다.

검체 채취 역학조사를 위해 기 파견된 의료인력 85명(공중보건의 75, 간호사 10) 외 추가로 중앙보건당국에서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 진담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내일 파견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을 운영하기 위해 이미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의료인력 101명(의사 38, 간호사 59, 방사선사 2, 임상병리사 2)과 그리고 지역 5개 상급종합병원의 협조로 마련된 120명(의사 20, 간호사 100)이 배치되어 환자를 치료 중입니다.

앞으로 확보될 추가병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추가적인 의료인력의 파견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하였습니다.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숙소, 교통, 식사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우리 시는 전담 지원단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숙소와 병원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도 많은 기관단체에서 온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지역대표기업인 금복주와 DGB대구은행에서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피해자 구호사업을 위해 각각 성금10억 원과 5억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확진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에서는 검체 진단 검사 지원과 성금 1억 원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종준)에서 6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를 통해 보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수원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한국세폭, 멀티바이오, 다이소, 풀무원, ㈜유바이오메드, ㈜이마트, 브이실드, 대구텍에서도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스프레이, 식료품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대구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와 주신 의료진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겠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의 확산일로에 있어 우리 대구를 지켜주시고자 전국 각지에서 힘을 모아주고 계십니다. 정부차원에서도 대구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라는 인식 하에 범정부적인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정세균 중앙대책본부장이 방역대책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오늘 저녁부터 대구에서 상주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정부와 협력해서 이 위기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대구시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는 신천지 교인과 관련되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강조해서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물과 비누로 꼼꼼하고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분들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신천지대구교회 집회 등에 참석했던 신도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1339) 등에 먼저 문의한 뒤 해당 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02.25, 10:30)|작성자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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