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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20710호] 2020년 07월 10일 (금) 10:40:51 유재규 free-lancer(프리랜서) yjk9670@hanmail.net

박원순 시장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디

서울특별시葬으로 시청앞 분향소 설치(종합)

<경찰> "박원순 시장, 공관서 택시로 와룡공원 도착해 도보 이동한 듯"

   
 

딸이 112에 실종신고 뒤 7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진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10일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시장궐위에 따른 서울시 입장 문을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박 시장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고, 의례절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서울특별시기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13일이다.

김 국장은 "조문을 원하는 직원과 시민들을 위해서 시청 청사 앞에 분향소를 설치한다"며, "현재 장례위원장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청사 앞에 이날 중으로 분향소가 설치되면 바로 조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반 시민들은 병원장례식장보다는 시청 앞 청사에서 조문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 병원에서도 일반시민들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유서와 관련해선 “사망 관련 내용에 대해선 아직 아는 것이 없다”며, “이번 주말에도 당분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1부시장은 '시장 궐위에 따른 서울시 입장'을 발표하면서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챙겨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런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졌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 부시장은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기에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달라”며, 입장 문 발표 끝에 목이잠긴 목소리로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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