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020. 서울아리랑 발표공연

2020년 9월 19일 오후 6시 경기도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비대면 무관중으로 ‘서울아리랑 율창과 만나다’ 공연발표를 가졌다.

사진 = 긴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모습

좌창으로 서울아리랑의 진수인 긴아리랑과 관상융마, 그리고 자즌아리랑과 애국가가 작곡되기 전 아리랑 곡으로 불렀던 애국가아리랑, 요즘같이 역병이 창궐할 때 불러졌던 종두선전가 아리랑 소리를 불렀다.

역병이 창궐할 때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퇴치했을까?

우리 인류가 종식시킨 바이러스는 유일하게도 천연두이다. 이러한 천연두가 유행할 때 예방접종을 위여 종두선전가라는 노래를 만들어 홍보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2015년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유명옥은 그 가사에 곡을 만들어 5년 전 이미 공연을 했다.

종두선전가, 편곡 윤은화, 노래 유명옥

아리랑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이사장은 “아리랑음악치유가 면역력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17번째의 논문 발표와 함께 ‘코로나19 퇴치운동’을 위하여 새롭게 개사한 가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 퇴치 아리랑

- 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세

- 코로나 19는 변종 바이러스 손 잘 씻고서 마스크 하기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 야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세

- 거리두기가 불편해도 우리 한마음으로 이겨내요 간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세

- 천하 장사 백두장사도 코로나 걸리면 위험해요 아리랑 아라리야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세

- 코로나 역병이 돌고 돌아도 노래 부르며 운동하기

◀사진 = 유명옥(왼쪽). 피리반주 이명식

유명옥 박사

사단법인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이사장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래 교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아리랑아카데미 주임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이수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

저서 : 아리랑 치유의 노래 부르면 건강해진다

아리랑과 함께 내손을 약손으로

아리랑체조가 인체의 생리대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 외 소논문 17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