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능기부, 효 국악 한마당

효 국악 한마당 공연이 지난 2020년 9월28일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조촐한 공연이 있었다. 이날은  유관순열사 서거 100주년 되는 날이기도 하였다.

남양주아리랑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이번 효 국악한마당 공연은 경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여 노인들을 위로하는 효도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랜선 공연이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인지라 전문성보다는 흥이나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영상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더 비중을 두었다.

이번 효 국악한마당 공연은 남양주아리랑보존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송서로 시작하여 아리랑건강체조. 라인댄스 그리고 추억의 가요 등 순으로 이어졌다.

비대면 공연이라 관중은 열명정도 이었으나 참가한 출연진들이 더 신명난 공연으로 서러운 미아리 눈물고개가 끝나고 가요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며 신명나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 봉사자들이 훈훈함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이 끝나고 막걸리와 낙지볶음으로 간단히 시장기를 때우고 돌아오는 길에 회원들이 공연사진을 보면서 즐겁게 깔깔거리는 모습에 봉사정신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소박한 일상의 작은 행복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2020.09.28 이날 유관순열사 서거 100주년 되는 날이라 유관순 복장으로 애국가아리랑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