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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 맞지 않았다
[201030호] 2020년 11월 01일 (일) 00:55:50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 맞지 않았다

대선 사흘 앞, 확진 900만 넘은 미국..'코로나 대결'

   
사진) 좌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우측)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미 로이터 통신 보도 내용에 의하면, 대선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대폭 감소했다. 지난 9월 초부터 선거당일까지 약 두 달 동안 6개 경합주에서만 36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북부의 주요 경합주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두 후보 모두 3개 주를 도는 강행군 유세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 두 후보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북부 3개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美 트럼프 대통령응 “뉴스를 보세요. 온통 '코비드(Covid-19)'얘기뿐이다. 왜 확진자가 늘어날까요. 우리가 역사상 누구보다도 진단검사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선 막판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사망률은 떨어지고 회복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언론이 과하게 보도하는게 문제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온라인 유세를 병행해왔던 바이든 후보 북부지역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하루 세 곳을 3개주를 도는 강행군은 이례적인 일이다.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강도 높은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잡겠다”고 했으며, 또 "제 주장은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다”며, 이 것은 “국가를 위한 의무이며, 과학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라고 반문했다.트럼프 대통령,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결과가 더 많지만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지난 대선 당시 북부 경합주 3곳에서는 모두 1퍼센트 포인트도 안되는 간발의 차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에도 가짜 여론조사를 받았어요, 결국 우리가 이길 겁니다. 지난 번,4년 전 여론조사 결과는 맞지 않았어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지만 모두 틀렸다”며, “올해는 좀 다를까요”

2016년 대선 때 20%에 달했던 부동층, 막판 표심이 트럼프로 몰리면서 역전극을 일으킨 변수가 됐는데요. 올해 부동층은 7%다.부동층이 모두 트럼프 대통령에게 쏠려도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을 거란 예측이 가능하지만 최종 결과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미국 대선은 전국 득표대결이 아니라 각 주 선거인단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다. 때문에 여론조사 기관들은 주별 여론조사에도 집중하면서 시간을 두고 오류를 좁혀갈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여론조사를 챙겨 보지만, 바이든 유세에는 8명이 참석하고, 트럼프 유세에는 수천 명이 몰리는데, 이런 여론조사는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바이든 후보 지지자들 또한 바이든이 이끌 4년이 매우 기대다는 립장이다. 민주당은 선택된 소수의 미국인들만이 아니라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여론조사 기관들은 4년 전 여론조사에서 빠졌던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론조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번에도 틀리면 여론조사 무용론이 나올 상황인데 4년 전 최악의 여론조사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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