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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장관, "내년 보선이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 질타에 사과
[201105호] 2020년 11월 05일 (목) 22:45:36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여가 장관, "내년 보선이 성인지 집단학습 기회" 질타에 사과

법사위에선 민주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 활동비 사용에 의혹을 제기했다.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인지 감수성을 집단 학습할 기회라고 말해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윤주경-국민의힘 의원이 "838억 원의 선거 비용이 피해자들이나 여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정옥 여가부 장관에게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비용 질문이 던져졌다.

이정옥/여성가족부 장관 "국민 전체가 성인지성에 대한 집단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주경/국민의힘 의원 "학습비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838억 원이?"

성폭력 사건이 선거로 정쟁화되는 게 피해자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였다지만, 야당은 일제히 비판했다.

황당함을 넘어 분노, 여성이 아닌 여당을 위한 장관이냐며, 장관 사퇴 주장까지 나왔다. 이 장관은 논란이 확산되자, 사과했다.

이정옥-여성가족부 장관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는 여러 가지 오해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피해자에게 좀 송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사위는 올해 94억, 내년 84억으로 편성된 검찰 특수 활동비가 쟁점이 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총장의 특활비 집행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확인이 안 되는 84억을 자기 마음대로 쓰면, 정치자금으로 활용해도 전혀 알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추미애-법무부장관은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최근까지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없어서 상당히 수사팀이 애로를 겪는다는 얘기도…" 국민의힘은 “소문으로 윤 총장을 공격한다”고 반박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은"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미 (중앙지검에) 특활비 다 내려가고 있어요." 결국 법사위는 대검찰청을 포함해 법무부와 감사원 등 소관 기관들의 특수 활동비에 대해 문서검증을 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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