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영화상영관 현장 점검 및 업계 대표와 간담회 개최

황희 장관은 영화상영관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종 방역 대책과 관객 간 띄어 앉기 현황(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한 칸 띄우기, 마스크착용, 출입자발열 여부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현장 점검에 앞서 전자 출입명부를 휴대폰을 이용해 작성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놓여있는 영화상영관 업계대표의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김진선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 허민회, 시제이 시지브이(CJ CGV) 대표이사 가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현장 점검에 앞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화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각종 지원 대책과 균형 잡힌 방역지침 수립을 요청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황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영화 관람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상영관업계의 협조 덕분이다. 영화는 영화관을 통한 ‘영화적 체험’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현장 점검을 마치고 업계 대표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문체부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다시 영화관을 활발히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위기 극복을 지원할 것이다. 업계에서도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라고 위로와 그동안의 협조에 고마움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