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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원짜리 마스크보다 약한 인생!
[210429호] 2021년 04월 29일 (목) 23:42:32 한효섭 칼럼 kbshdtv@hanmail.net

390원짜리 마스크보다 약한 인생!

한효섭 칼럼

   
한효섭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다. 수많은 목숨들은 죽어 가는데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미국대통령도 중국수상도 속수무책이며 세계의 석학도 재벌도 지도층도 지식층도 쩔쩔 매고만 있다. 최고의 의술로 만든 백신도 현재는 믿을 수 없다며 코로나19바이러스보다 덩치는 수천억 배나 큰 인간은 속절없이 희생되고 있다.

목숨 바쳐 자식을 지켰던 위대한 어머니의 힘도, 최고의 학벌과 의술을 가진 의사도, 천하를 좌지우지하는 권력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벌도, 똑똑하고 잘난체하는 고위층도 지식층도 그 누구도 나와 우리를 지켜 주지 못하고 뜬 구름만 잡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도, 은혜로운 천주님도, 기이한 도인도, 어떤 신앙도 종교도 아주 작은 코로나19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그 무엇도 겨우 나 한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는데 독선과 오만으로 허풍만 치고 입만 열면 거짓말하며 남 탓을 일삼는 인간들이 참으로 안타깝다.

지금도 오로지 나를 지켜주는 것은 단 390원짜리 마스크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 사람들은 390원짜리 마스크에 의지하며 겨우 생명을 부지하고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으면서도 너 잘났다 나 잘났다 네 탓이다 내 탓이다 옥신각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자니 한심하고 불쌍하고 서글프기만 하다.

지금은 천하를 좌지우지하는 권력도 재벌도 의료진도 스승도 정부도 백신도 그 무엇도 나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책으로 390원짜리 마스크에 의지하고 있다. 지금은 마스크가 하나님이고 부처님이고 스승이고 대통령이고 은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도 않은 미세한 바이러스보다 힘이 없다. 390원짜리 마스크에 목숨을 의지해야할 만큼 연약하다. 그러한 인간과 자신이 무엇이 잘났다고 큰소리치고 있는 것인가. 누가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고 욕할 수 있는 것인가. 작금의 현실은 인간이 참으로 겸손하고 겸허하며 낮은 마음과 자세로서 항상 성찰하고 참회하며 열심히 선한 일로 베풀며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경고와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코로나19바이러스와 마스크는 사람들의 그러한 모습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처량하게 여겨지겠는가? 코로나19바이러스는 “어리석은 인간들아! 제발 정신 차리고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화합하고 화해하며 서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용서하며 배려하는 착한 모습으로 행동해라. 그렇다면 우리는 없는 듯이 사라질 것인데 인간들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소롭고 불쌍하다.”라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처량한 생각이 든다.

또 한편으로 마스크는 “불쌍하고 어리석은 중생들아! 언제까지 마스크에 의지하며 티격태격하느냐. 하는 행동이 괘씸하고 미워도 또 쓰레기통으로 헌신짝처럼 버림받는 줄 알면서도 인간의 미래를 걱정하며 한마디 원망 없이 떠난다. 떠나기 전 유언으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며,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우리를 한심하게 보지는 않을까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제 남 탓을 금하고 내 탓이자 내 운명이라 생각하고, 쥐꼬리만한 권력과 재물과 명예를 가지고서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를 욕 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도우며 칭찬해야 한다. 내가 먼저 잘못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감사하다, 고맙다고 생각하고 나누고 베풀면서 착하고 선하게 살면 행복과 영광이 올 것이다. 그러나 남을 욕하고 음해하고 중상모략으로 돌팔매를 던지며 악하게 사는 자는 반드시 되돌아 천벌을 받게 된다.

그러니 제발 말조심 입조심 글 조심 방송조심 언론조심 특히 카톡을 조심하기 바란다. 약한자 가난한자를 힘들게 하지 말고 항상 낮은 자세로 약자를 위해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삶이 번영과 행복을 가져주고 나와 자신과 사회와 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길이라는 것을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이제 겨우 알듯 말듯하며 철이 들랑말랑하는 것 같다.

우리 모두가 지금은 마스크에 목숨을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쌍한 민초이며 불쌍한 인생이 아닌가? 서로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내가 먼저 성찰과 참회하며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화합과 화해로써 사랑과 믿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다함께 힘을 모아 착하고 선한 마음과 행동으로 만들어갑시다.

위대한 대한민국 선조들의 정신과 기백과 얼을 계승한 자랑스러운 한국인답게, 세계의 주인공답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주적이고 자립적이며 약자에게는 겸손하고 강자에게는 당당하게 다함께 꿈과 희망으로 사람냄새 맡으며 잘 살아가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글- 한효섭.

 

韓斅葉 프로필 1946년 9월 7일생

대한민국의 정치인, 교육자. 자는 한얼, 호는 웅집(雄集). 개명 전 이름은 한석봉(韓錫奉)이다.

1946년 경상남도 부산부 범일동(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상과대학(현재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지만 현재의 경제학과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소속.) 경제학과를 졸업.

부성학원(한얼고등학교)을 학교법인 설립 이사장이 되었다. 1970년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중구-동구-영도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왕상은 후보와 민주한국당 안건일 후보에 밀려 3위 이하 득표로 낙선.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국회의원 당선 당시는 동교동계에 속하였으나 이후 상도동계로 갈아탔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통일민주당의 부산직할시 동구 공천에서 노무현 변호사와 경합을 벌이다가 결국 노무현에게 공천을 양보.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부산광역시 중구-동구 선거구에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정의화 후보에 밀려 낙선.

이후 한효섭(韓斅葉)으로 개명 이후 한글음파이름학회를 설립(쉽게 말해 작명소같은거다.)총재로 재직 중이다. 부산 지역 토호이다보니 연고구단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손아섭강로한오태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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