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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
[220525호] 2022년 05월 25일 (수) 05:27:59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윤석열 대통령,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

   
사진: 윤석열 대통령

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정부는 이날 오전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인사를 냈다. 승진 대상자는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이다. 승진 전보 인사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협의를 거쳐 정해진다.

경찰내부 긴장한 분위기가 감돌다. 특히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교체를 앞두고 후보군을 물갈이한 터라 경찰은 이례적인 인사라는 반응이다. 현 경찰청장 임기는 오는 7월 말 끝난다.

'치안정감 승진인사' 관례 깨져

이번 치안정감 승진 인사 시기와 규모에 내부적으로 승진할 만한 사람이 치안정감으로 올라갔다는 분위기이지만 인사 시기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는 것. 차기 경찰청장 인선을 앞두고 후보군을 대폭 교체한 적은 처음이다. 지난 사례를 보면 경찰청장이 바뀌는 해에는 청장취임 후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냈다.

현 제22대 김창룡 청장은 2020년 7월 24일 취임했고 약 10일 뒤인 8월 4일 치안정감 승진 인사가 났다. 제21대 경찰청장인 민갑룡 청장 경우를 보면 민 청장은 2018년 7월 24일 취임해 하루 뒤인 7월 25일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냈다.

경찰은 예상치 못한 시기라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읽혀지지 않는 분이기다. “치안정감을 여러 명 교체하는 것은 현 치안정감 중에서 적임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

경찰 내부에서는 현 치안정감 중 2명이 남을 수도 있고, 경기남부경찰청장 유임을 높게 점친다. 경기남부청에서 대장동 의혹 등 굵직한 수사를 많이 맡고 있어서다.

인천경찰청장은 잔류할 가능성도 나온다. 그리고 앞으로 경찰 승진인사가 줄줄이 맞물려 있어 향후 경찰인사를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 치안정감 6명 중 1명만 남고 5명이 자리를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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