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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죽어야 교육이 살고 나라가 산다
[220615호] 2022년 06월 15일 (수) 20:08:48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교육부가 죽어야 교육이 살고 나라가 산다

 

한효섭 칼럼

   
한효섭 -헌정회 전국시도지회장협의회 현)초대회장

 대한민국교육헌장 선포와 참스승교육대상 시상식 및 교육강연회를 지켜보면서 아직은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필자는 옛날부터 교육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운동을 해왔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고, 정치가 경제를 걱정하고, 정치가 교육을 걱정해야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경제가 정치를 걱정하고, 교육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두 분의 국회의원들이 계시지만 참으로 부끄럽고 죄스럽다.

 필자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12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문했다. 그러나 막상 국회의원이 되고 보니 정치가 절대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제13대 총선당시 현역국회의원으로서 무명의 변호사 노무현에게 부산동구지역구를 물려주었다. 군사정권의 12.12주역인 허삼수를 낙선시키기 위해 노무현후보에게 야당 단일화로 후보를 양보하고 정치를 그만 두었다. 그러나 이후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정치를 잘못한다고 하며 필자는 많은 비난과 원망을 받았다. 필자가 국회의원후보를 양보하지 않았다면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지 않았고 나라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호소하였다.

 요즘은 문재인이 나라를 망쳤고 경제가 어렵고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살얼음을 걷고 있다고 원망하면서 “한 의원이 노무현에게 후보를 양보하지 않았다면 문재인은 노무현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안 되었을 것이고 대통령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모두가 한의원 때문이다. 한 의원 때문에 나라가 이 꼴이 되고 국민은 도탄에 허덕이고 있다.”라고 필자에게 욕을 하였다. 그러므로 필자는 전직국회의원으로서 무엇인가를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었고, 전직국회의원 1200명과 현직국회의원 3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 참여하였다. 약 1500명의 전·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 부산지회장이 되어 전국 각 시·도 지회장 대표로 필자가 당선되어 전국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었다. 연이어 국회의원 각 기별로 두 명씩 뽑는 운영위원회의 부의장에 당선되었다.

 한편으로 필자는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으로 편찬한 국정교과서(한국사 과목)를 채택하였다. 전교조의 압력과 진보좌파의 압력으로 전국의 학교가 포기한 교과서였으나 모든 것을 무릅쓰고 채택한 유일한 학교가 필자가 설립한 한얼고등학교이다. 국정교과서를 채택할 때 수많은 단체가 학교 앞에서 수없이 데모를 하였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고, 국정교과서를 채택하였다. 많은 교장선생님과 교수들은 교육의 자유와 혁신을 부르짖고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한 학교도 앞장서지 않고 후퇴하고 포기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는 말로만 공정, 진실, 교육, 혁신 등을 말할 것이 아니라 뭉쳐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행동하지 않는 진실은 허구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은 왜 불행하게 되었는가? 그동안 대통령들이 한국혼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이 없고 소명의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의 석학과 고고학자들은 춘천 중도에서 발견된 유적이 일만 년 전의 석기시대와 (고)조선시대의 것으로 소중한 세계의 자산이라고 말한다. 그 수많은 (고)조선의 유적들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역대 대통령 관리들은 그 자리에서 영국의 레고랜드 사업을 10년 동안 방치해 두었다가 지난 5월 5일에 개장식을 했다. 천인공노할 일이다. 이 지구상에서 어느 누가 자기 부모의  조상, 자신의 선조의 묘를 파헤쳐 가지고 외국브랜드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데에 협조하는가. 더군다나 협조하는 사람이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니 어떻게 나라에 복이 오고 국통통합과 성장과 발전이 오겠는가? 이러한 행동의 결과는 역대 대통령들의 불행으로 다가왔다. 레고랜드를 축소시행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고 마지막으로 허락한 게 박근혜 대통령이었고 개장을 마무리한 게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우리 대한민국은 1만 2천 년 전에 대륙한국 중부지방 충청북도 청원군 소로리에서 단립벼농사를 시작으로 농경사회와 농업혁명과 한강문화를 형성하며 역사와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3개의 명문대학의 식민사학계에서는 (고)조선을 부인하고,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만든 조선사 역사를 지금도 한국사 교과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 우리 한국의 정치인이나 경제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식민사학자에게 왜곡 날조된 한국사교과서를 배우고 사용하고 있으니 계속하여 민족의 자존심과 민족의 긍지와 민족의 혼을 헤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국민통합이 되고 국민화합이 되고 경제발전을 이루게 될까? 갈등과 대립이 생기고 내로남불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사리사욕과 탐욕에 눈이 먼 가장 큰 원인은 우리의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한국사교과서는 서울대학교에서 식민사학자 이병도가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한국의 역사를 일본제국주의 식민사대사관으로 배우고 가르친 결과이다.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에서는 신석호가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서 국사를 망쳐놓았다. 학생들에게 망가뜨린 한국고대사를 가르치고 (고)조선 단군에 대해서는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 등으로 단군을 신화로 만들었다. 또한 한국사교과서를 만드는 국사편찬위원회는 일제시대의 국사관을 계승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대비하라고 만든 기관이다. 그러나 이 기관의 독도 담당자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글을 적고 있다.

 일본의 쓰다 소키치와 이마니시 류의 황국사관에 물든 일본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직원이었던 이병도, 신석호의 제자들은 대학 강단을 휘어잡고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나 이상용이나 이석주 등에 대해서는 하나도 가르치지 않고 있으며 독립운동사나 상고사는 말살되었다. 이로 인해 민족의 혼이 사라졌기 때문에 우리는 갈등과 분열과 대립만이 있을 뿐 국민통합은 멀어지고 있다.

 교육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그 교육 중에 한국의 정신과 자주성이 있는 올바른 한국사교육을 살림으로써 민족의 정기와 문화를 찾아야 한다. 문화가 생기면 역사가 생긴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방탄소년단이나 싸이 등의 우리 문화로 세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오히려 중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의 주장과 같이하며 고대사와 (고)조선을 부정하고 있고 국내 식민사학자들이 날조왜곡된 한국사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우고 있으니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은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그들은 평양낙랑설이라고 하여 북한은 중국의 옛 지방정권이고 식민지였다고 한다. 또한 가야임나설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강 이남은 원래 일본의 식민지이고 일본사람들은 옛날부터 조선 이남이 자기 땅이기 때문에 자기 영토를 찾기 위해서 조선을 침략했다고 한다. 중국은 원래 고구려는 자신들의 지방정권이었기 때문에 그 영토를 찾기 위해서 침략했다며 침략을 합리화시켰다. 세계 전쟁의 목적은 땅과 역사이다.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을까? 우크라이나는 옛날 소련의 땅이었다고 역사적으로 주장하며 자신들의 땅을 찾겠다고 크림반도를 침략한 것이다. 중국과 일본도 같은 논리를 내세우고 있고 우리나라 식민사학자들은 이러한 괴변을 앞장서서 옹호하고 그 일환으로 왜곡된 한국사교과서를 만들고 있다. 이런 한국사교과서를 바꾸지 않고, 이런 정신을 바꾸지 않고, 어떻게 세계 안에서 우리나라가 자존심과 긍지를 가지고 세계의 주인공이 되겠는가?

   
부산 한얼인 한효섭

올바른 정신을 가져야 하고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교육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인성이 바로 서고, 경제가 바로 서고 대한민국이 살아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 우리의 교육혁신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을 가지고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려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교육이 바로 설 때, 정치도 바로 되고, 경제도 바로 되고, 사회도 바로 될 것이고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이 자유롭고 영광된 대한민국에서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내 모든 걸 버리고 내 몸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하여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역사, 우리의 문화, 우리의 교육을 위해 우리의 손으로 최선을 다하면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희망이 있다. 우리는 21세기 세계를 주도하는 세계의 주역이 되고,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의 주축이 되고 시발점의 바람이 되리라고 믿는다. 우리 함께 해냅시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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