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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한 마리의 모기
[220810호] 2022년 08월 10일 (수) 09:58:27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역사를 바꾼 한 마리의 모기

한효섭 칼럼

   
대한민국헌정회 총무 겸, 전국지회장협의회 회장

역사관과 철학 그리고 소명의식이 없는 정치인은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한다. 이를 두고 우리는 오로지 출세와 입신영달만 누리는 정치꾼이나 정치모리배, 정상배라 부른다. 즉, 그릇이 작은 사리사욕과 탐욕에 가득 찬 소인배이다.

마르크스는 프루동에게 “정치판에 철학이 빈곤한 자들이 더 많아지면, 정치꾼만 득실거리게 된다.”라고 했다. 21세기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알렉산더 대왕이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걸려 32세에 죽지 않았더라면 알렉산더 대왕은 지중해는 물론 인도전역을 정복하였을 것이다. 그러면 로마는 유대인을 탄압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모기 한 마리가 세계의 운명을 바꿨다는 것이다. 즉 세계역사는 물론, 기독교의 역사는 다시 써야 할 것이며, 오늘날의 세계구조는 다시 판을 짜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에는 최순실이라는 평범한 아주머니 한 사람이 한국의 정치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알렉산더 대왕 시대에는 모기 한 마리가 세계역사와 운명을 바꾸어 놓았지만,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평범하게 보이는 보통 아주머니 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최순실로 인해 철학과 소신없는 소인배 정치인의 배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철학이 빈곤한 정치인이 권력욕에 눈이 벌겋게 되어 감언이설로써 세상을 선동하는 천박한 정치인이 판을 치는 세상을 만들었다. 철학이 없는 정치꾼의 말은 언제나 달콤하고 아름답게 보이며 국민을 들뜨게 하고 눈을 멀게 한다.

참말과 진실은 언제나 엉성하게 보이지만 거짓말은 언제나 그럴듯하게 보인다. 거짓말은 구체적이고 진짜처럼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재에는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철학이 없는 정치꾼은 권력에 아부하고 돈에 아첨하며 부정부패에 능숙하며, 이간질과 중상모략과 음해에 달인이다. 강자에게 아첨아부하며 한없이 약해지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해지고 군림하며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준다. 그들 자신이 권력을 잡으면 한없이 잔혹해진다.

그들은 철학이 빈곤하니 소명의식이 있을 수 없고 말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언제든지 바꾼다. 오로지 권력욕과 사리사욕과 탐욕에 젖어있고 자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착각 속에 살게 된다. 이런 상황은 나라와 국민에게 엄청난 불행이다. 또한 그것은 나라와 국민에게 패망과 불행의 씨앗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임기동안 저지른 정책이 얼마나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고통으로 몰았는지 모르는 양심도 염치도 없는 인간으로 변모해간다.

지난 문재인 정권의 최대 실책은 편 가르기, 내로남불, 안보자해, 재정파탄 등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필자는 이보다 더 큰 실책은 친일식민사학자를 청산하지 못하여 역사왜곡으로 한국의 정체성과 민족정기를 말살시킨 것이라고 단언한다. 세계 석학이 인정하는 강원도 춘천 중도의 고조선 문화유적이 발굴되자 땅 속에 다시 파묻고 조상의 무덤을 파헤쳐 영국의 놀이공원인 레고랜드를 개장하는 일이다. 우리의 선조인 조상과 그 뿌리를 모르고 배신하는 자는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고, 자신이 받지 않으면 그의 자손이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이고 진리이다.

조상을 모르고 뿌리를 모르고 근본을 모르고 외면하고 방관하는 정부와 정권은 반드시 그 죄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된다. 국가재정은 실질적으로 진짜 구휼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무런 철학과 기준과 대안도 없이 전 국민에게 국가재정을 살포하며 정부의 곳간을 비워두고 국민을 도덕적 해이와 게으름에 빠뜨려 노예근성으로 만들었다. 국민이 게으르고 노예근성을 가지게 되면 국가재정은 점점 떨어지고, 중산층은 무너진다. 그러면 결국 재정이 파탄 나게 된다. 재정과 안보가 무너지면 반드시 국가가 무너진다.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은 나라는 세상에서 단 한곳도 없었다.

   
NGO한얼공동체 총재 부산 한얼인 한효섭-

재정과 세금을 우습게 보는 태도는 2019년 5월 16일 ‘2019국가재정전략회의’ 때부터이다. 우리는 현재 허리띠를 졸라매고 긴축재정과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누가 악성모기인지 모르지만 악성모기 한두 마리가 고개를 들고 감언이설로써 국민을 위협하고 있으니 이를 직시하고 주목하지 못하면 제2의 악성모기들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운명과 역사를 더 큰 불행으로 바꿀 수 있다.

이제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 감언이설과 유혹에 속지 말고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으로 위대한 한韓의 나라 한국 한국인답게 악성모기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의 번영과 미래를 국민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함께 노력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NGO한얼공동체 총재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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