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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남이 행복이다 -한효섭생각
[221108호] 2022년 11월 08일 (화) 14:04:03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사람으로 태어남이 행복이다 -한효섭생각

 

한효섭 저널리스트

   
대한민국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 회장 한효섭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물의 영장으로서 세계의 주인공으로 살게 하셨다. 이 얼마나 영광이고 축복이며, 행복이 아닌가? 하고많은 우주 만물 중에 유독 사람으로 태어남이 행복이 아닌가?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하면 금수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하고, 이생에서 나쁜 짓을 많이 하면 지옥으로 가고 다음 생에는 축생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또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천국으로 가고 극락으로 가서 낙원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고 다음 생에는 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사람으로 태어난 일 만큼 더 이상 가치로운 일이 어디 있으랴. 

 필자는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 극락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천국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마찬가지로 다음 생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음 생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으며 나쁜 사람으로 태어나든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든 그것은 그때 일일 뿐이다. 현생에서 돌과 흙처럼 무생물이 아닌 생물로서 태어났고, 그 중에도 사람으로 태어남이 축복이고 행복이며 감사할 뿐이다. 언제 태어났고, 어디서 태어났고,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남 그 자체가 찬란한 축복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참 좋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내 몫이고,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내 몫이자 내 운명이다. 그래서 필자는 못났든 잘났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내가 참 좋다. 열심히 잘 살겠지 하는 꿈과 희망으로 한 평생 살다가는 것이 진정한 내 인생이 아닌가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람을 사랑하며 살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과 함께 시시비비하면서 아등바등거리며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는 삶, 때로는 서로 미워하고 다투다 돌아서기도 하고 때로는 그리워하고 감사해하고 화해하기도 하는 그런 삶, 웃기도 울기도 하며 가슴치며 피눈물을 흘리며 원망도 해보고 칭찬도 해보고 치고받고 싸워도 보는 삶, 하루에도 몇 번씩 죽었다가 살아나고 살았다 죽어 가고,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하는 삶 이 모두를 사람으로 태어난 축복으로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하면 그 자체가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삶이야 바로 ‘사람다움’이라고 생각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는 것을 깨닫고 이승은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내 몫이고 행복이다. 그래서 필자는 사람이 더욱 더 좋다. 필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귀한 사람이나, 필자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는 나쁜 사람이나 모두가 그들은 사람이고, 그 시간은 지나가는 순간 순간이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세상보다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사는 세상이 필자는 더 좋더라.

 내 마음이 좋으면 모든 사람이 좋고, 내 마음이 나쁘면 모든 사람이 나쁘다. 유유상종의 법칙에 따라 사람은 끼리끼리 모여 산다. 모두가 내 탓이요라고 생각하면 미울 사람 하나 없고, 뿌린 대로 거두고 심은 대로 거둔다고 생각하면 서로에게 더 잘 하기 마련이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 사람이 모두가 내 형제, 내 가족, 내 이웃, 내 민족인데 네편 내편으로 구별하고 내 가족, 네 가족으로 구별하고 네 탓, 이웃탓, 나라탓 핑계대고 변명하면 그 순간부터 사람은 불행의 씨앗을 품게 되고 사람구실을 못하며 사람답지 못한 금수와 같게 되니 행복과 불행이 내 몫이고, 욕심이며, 탐욕이 아닌가?

 생명은 부모와 하늘이 주신 것이니 사람으로 태어남이 축복이고 행복이며 감사함이다.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생사고락, 부귀영화 모든 것이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갚아야 할 내 몫이며 내 흔적의 결과며 내 인생 내 운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람을 가장 사랑하고 좋아할 때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고 값진 소중한 시간임을 안다면 삶은 이미 그 자체로 찬란하다. 한때는 믿었던 제자와 직원에게 배신당해 옥고를 치르고 죽음의 직전까지 갔던 고통과 아픔으로 원망도 저주와 복수를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참고 견디며 지나고 보니 모두가 내 부덕이고, 내 탓이다. 그럼에도 사람으로 태어남이 행복이니 여러분은 지금 생에서 사람으로 태어난 축복과 행복을 온전히 그리고 마음껏 누리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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