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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펀드기부‘와 ’풍산개 반환‘
[221111호] 2022년 11월 11일 (금) 00:23:05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20억 펀드기부‘와 ’풍산개 반환‘

 

한효섭 칼럼

   
대한민국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 회장 한효섭

서울 강남구에 사는 권준하, 조강순 70대 부부가 지난 4일, 펀드를 아내 조씨의 모교인 숙명여대에 “여성교육에 힘써달라.”라며 기부했다. 이 두 사람은 최근까지 공익 기관이나 장학재단, 학교 등에 잇따라 ’펀드 기부‘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펀드에서 나오는 수익을 기부 대상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언젠가 두 사람이 숨을 쉬지 않으면 펀드 명의를 해당 기관에 넘기기로 했다.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하겠다고 하자 여당은 돈 문제로 파양을 결정한 것이 아니냐, 며 문 (前)대통령 측을...야당은 법률미비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조치라며 책임을 현 정부에 돌렸다. 이날 대통령실 대상 국정선물로 받은 풍산개의 이미지를 실컷 활용하고 견사구팽시킨 것 아닌가?

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의원은 대통령에게 들어온 선물은 국가소유이므로 위탁이나 관리 규정이 없어 이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협의 중이었는데 중단됐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키우게 하려면 시행령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아니면 대통령 기록관에서 가져가면 되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방치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은 풍산개의 반환결정은 전적으로 문 전)대통령 측이 한 것이지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동물보호연구회장 y 수의사는 ‘풍산개 정부반환, 이해 안 돼!’라는 기고를 냈다. 풍산개는 북한의 선물인 만큼 정부 소유로 그동안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었는데 개 사료비 등을 이유로 하여 매월 250만원을 지급해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내용에 대해 사육비용은 과다책정된 것 같고, 설사 그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해도 문 전)대통령은 매월 1400만 원정도의 연금을 받는데 개 두 마리를 키우지 못한다는 것 이해가 전혀 안 된다.

문 전)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시절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을 약속했고, 실제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기도 했다며 이런 그가 자신이 기르는 풍산개를 내보낸다고 하니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얘기했다.

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집권당과 제1야당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관계자와 전직 대통령의 가치관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들을 믿고 있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글프고 안타까워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흐른다. 지난날의 잘못을 떠나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하던 분으로서 국가의 명예를 위해 시행령을 고쳐 250만원 경비를 주면 어떨까. 또한 그렇게 존경하고 지지했던 민주당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문재인 전)대통령을 잘 보좌하여 문재인의 명예와 대한민국 전)대통령의 명예와 국격을 생각할 수는 없었을까?

어디 그 문제가 염치없게 여야와 정부가 책임을 떠넘길 정도의 문제인가. 그렇게 한가하고 할 일이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가? 그리고 문재인 전)대통령과 여·야 정치인과 대통령실과 정부관리들은 아내의 모교에 20억 원을 기부한 사람과 국민을 보며 부끄럽고 창피하지도 않은가? 너무나 안타까워 분통이 터진다. 위대한 한韓의 나라 한국 한국인인 자랑스러운 국민여러분, 여러분은 창피하지 않으십니까? 필자만의 잘못된 생각일까요?

대통령과 지도자와 공직자의 조건과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과 애민정신 그리고 소명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정신이 없는 사람은 한얼홍익인간 개국정신과 교육이념을 실천할 수 있을 까?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없는 몰염치한 사리사욕과 탐욕에 가득 찬 정치꾼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다.

나라를 어렵게 하여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할 것이라는 역사적 교훈을 우리는 수없이 보았다. 우리는 오만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음을 깊이 깨닫고 반성과 성찰로써 깨어있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한다.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부화뇌동하여 선전·선동하는 사람들의 하수인이 되어 큰 죄를 짓고 후회하지 말자고 간곡히 호소한다.

아내의 모교에 20억 펀드 기부한 권준하, 조강순 부부 기사와 풍산개 반환을 놓고 ‘견사구팽’ vs ‘정부책임’ 공방하는 문재인 전)대통령과 여야 국회의원들과 대통령 관계자 및 정부 관리들의 기사와 기고문을 쓴 y수의사의 글을 보고 국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실는지 여러분의 가치관과 심정을 묻고 싶다.

1만 2천 년 전 해륙한국 충청북도 청원군 소로리에서 세계 최초의 단립벼 농경재배를 시작으로 농업혁명과 농경사회와 농경문화와 한국문명을 이룩한 위대한 한韓의 나라 한국 한국인이 어찌하여 이렇게 고통 받아야 하는가. 불과 70년 전 허덕이던 가난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약 200여 개국에서 경제 6위권에 드는 초강대국을 만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어쩌다가 어리석고 못난 정부와 정권과 정치인을 비롯하여 지도자와 지식층과 공직자 밑에서 신음하고 부화뇌동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촛불혁명이니 시민운동이니 하고 그릇된 길로 선동 하려는 모습에 하늘을 치고 땅을 치며 통곡할 뿐이다. 남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정치인과 공직자와 지도층이 됨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반성과 성찰로서 거듭 태어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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