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통한 양 기관의 발전 도모 / 2.24. 오후 3시 30분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김창준)과 2월 24일 오후 3시 30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회의실(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통건축 분야의 협력과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3월 전통건축의 수리·보존·활용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시 수립했던 세부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전국의 중요한 국보·보물 목조건조물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문화유산 수리 이력정보 통합 관리시스템(H-BIM) 구축사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 문화유산 수리 이력정보 통합 관리시스템(H-BIM): 건조물문화유산의 3차원 형상정보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수리이력 등에 관한 비형상정보를 포함하는 통합 정보모형(모델)으로 문화유산 분야에서 적용되는 시스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문화유산 수리 이력정보 통합 관리(H-BIM) 전문인력 공동 양성, ▲ 대학교의 해외 문화유산 보수·복원사업 관련 기술 및 교육 지원, ▲ 재단의 학교 발전기금 기부 및 학위수여식에서 재단 이사장 표창, ▲ 대학교 현장실습 교육과정 운영 협조 등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한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유산 수리 이력정보 통합 관리시스템(H-BIM)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연구진은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그간 축적된 문화유산 보존·복원 경험과 최신 수리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추진 중인 해외 문화유산 보수·복원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리기술 진흥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전국의 문화유산 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하여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하 “양 기관”이라 한다.)은 2019년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통건축의 수리·보존·활용의 세부실행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건축의 보존·활용 및 수리기술 진흥에 이바지하고, 상호 간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도록 한다.

제2조(협력 내용) 양 기관은 제1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한다.

제3조(협약의 세부 추진) 본 협약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그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해당 사업별로 상호 협의하여 정한다.

제4조(해석) 이 협약서의 해석상 이의가 있거나 협약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항은 양 기관이 협의하여 별도로 정한다.

제5조(비용) 제2조의 협력 내용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분담한다.

제6조(기밀 유지) 본 협약과 관련하여 취득한 내용 중 상호 비밀을 유지하기로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하여는 일방 당사자가 상대방의 사전 동의 없이 외부에 공개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아니한다. 다만, 공개 또는 제공이 필요할 경우에는 양 기관이 사전에 합의해야 하며 본 협약서의 효력이 종료된 경우에도 동일하다.

제7조(효력 발생 및 유효 기간) 본 협약은 양 기관의 장이 서명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유효기간은 5년으로 한다. 양 기관의 별도 협의 및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에 이 협약은 5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제8조(협약의 변경 또는 해지) 본 협약을 변경 또는 해지하고자 하는 기관은 변경 또는 해지 예정일로부터 3개월 전에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그 의사를 통보하여야 한다.

제9조(협약서 보관) 양 기관의 장은 위 합의사항을 증명하기 위하여 본 협약서 2부를 작성하여 서명하고, 양 기관이 각각 1부씩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