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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단장, 소리와 춤의 명창·명무
- 예능기부로 문화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
[230515호] 2023년 05월 15일 (월) 21:00:21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정혜정 단장, 소리와 춤의 명창·명무

 

- 예능기부로 문화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

 

예능인·인터뷰-정혜정 단장

   
커버스토리-정혜정 꽃누리예술단 단장

전통예술의 춤과 소리는 그 나라마다 문화발전에 중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의 맥이 끊이지 않도록 대한민국헌법 제8조에 담았다.

선조들의 옛 문헌에 따르면 조선창극사(朝鮮唱劇史(1940)에는 ‘제는 소릿제’로 이는 유파(流派)를 뜻하는 말로 그 지역적 특성과 전승 계보에 따라, 전라도 동북 지역의 ‘동편제’, 전라도 서남 지역의 “서편제”, 그리고 경기도·충청도의 ‘중고제’로 스승의 지역에 따라 소리와 춤이 류파로 나뉘어졌다.

   
사진 : 행사 축하공연

- 단원들과 함께하는 예능기부활동에 전념하다

정혜정 단장은 그동안 전통예술의 고된 전수·전승과정 중에도 문화로부터 소된 이들을 위해 예능재간둥이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꽃누리예술단을 창단한 이후에도 단원들과 함께 국가나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예능기부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19년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모든 예술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러한 여파로 예술인들은 한때 패닉상태에 빠져 공항장애로 이어졌고 국민모두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정 단장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성국극 이사장이 활용하던 공간을(2호선 봉천역 4번 출구 인근 건물) 다시 새롭게 단장하여 예능인들이 춤과 소리로 예능기부활동과 본업에 전념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에 본받을 만한 귀감이 되고 있어 ‘정혜정 꽃누리예술단 단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 : 야외 판소리공연 이후 기념촬영

- 천부적인 재능으로 명창·명무의 반열에 오르다

꽃누리예술단 정혜정 단장은 어려서 전북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나 학천국민(초등)학교를 마치고, 타고난 끼를 발휘할 수 없어 서울로 상경하여 독학으로 중·고등교육 과정을 마치면서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전통예술을 전수 받고난 이후, 한국문화재재단에서<심청가><적벽가><수궁가><살풀이춤> 4년간 소리와 춤을 전수받았다.

정 단장은 판소리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내용을 암기해야만 했고, 뿐만 아니라 개성 있고 구성진 음색을 터득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조상현국창’으로부터 ‘심청가’를 ‘송순섭국창’으로부터 ‘적벽가’를 ‘김수현국창’으로부터 ‘수궁가’를 전수받았다. 그리고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통춤을 전수받아 꽃누리예술단 단원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오면서 예능기부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사진 : 꽃누리예술단 정혜정 단장 공연촬영

- 전수받은 기량을 전승하는 <심청가><적벽가><수궁가> 중…

<심청가>는 江山制(강산제)(강산은박유전의 호다)로 ‘서편제’의 한 갈래로 ‘(故)박유전명창’의 소리를 이어 ‘조상현명창’이 江山制 창본을 바탕으로 심청가를 전승하였고, 그의 제자 중 ‘정혜정 명창’이 이를 전수받아 예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적벽가>는 19세기 초의歌王(가왕) (故)송흥록, 그의 동생 (故)송광록, 그의 아들 (故)송우룡, 그리고 ‘(故)송만갑국창’으로 이어져 수제자인 (故)박봉래선생을 거쳐 (故)박봉술·송순섭으로 이어져 내려와 이를 두고 동편제 적벽가 판소리를 '송판'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송순섭의 제자 중 ‘정혜정 단장이 이를 전수받아 명창반열에 올라섰다.

<수궁가>는 조선시대 후기 문헌에...순조때, (故)신만엽(申萬葉)명창이 「수궁가」를 잘 하였고, 철종때, (故)송우룡(宋雨龍)·(故)김거복(金巨福)·(故)김수영(金壽永),이 잘하였다. 고종때, (故)김찬업(金贊業)·(故)신학준(申鶴俊)·(故)유성준(劉成俊)이 「수궁가」를 잘 불렀다. 이를 이어받은 이가 국가무형문화재 수궁가보유자 김수현 선생이다. 여러 제자 중 ‘정혜정 단장’이 ‘수궁가명창’으로 예능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꽃누리예술단 정혜정 단장, 살풀이춤 공연

- 이매방류 살풀이춤으로 관객과 교감하다

이매방류살풀이춤은 (故)이매방 보유자가 창시자이며, 고도의 기량이 요구되는 살풀이춤의 춤사위는 깊은 한이 내포되어 단순히 슬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환희와 신명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이중 구조의 인간적 감정표현으로 멋과 한의 정서가 담긴 즉효성이 강한 춤이다.

이를 ‘정명숙 명무(1935년생)’가 원형(전형)을 올곧이 전수받아 계승 발전한 춤으로 25년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에서 보유자후보로 인정하여 정중동의 미학으로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기교의 예술 춤으로 전형화 되었다. 문화재청에서 2019.11.25.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살풀이춤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춤으로서 그 예술성을 인정하여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 : 꽃누리예술단 정혜정 단장

정혜정 단장은 살풀이춤(이매방류) 이수자로부터 수년간 전수받아 춤사위는 호흡이 단아하며 품격을 갖춘 이중적인 매력으로 항상 관객과 교감하는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수자 반열에 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얼마 전 지인으로 하여금 ‘살풀이춤보유자 정명숙 선생을 뵙고 전수자로 입문하게 되어 정 선생께서 보유하고 있는 살풀이춤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춤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 정혜정 꽃누리예술단 단장, 앞으로의 바램

정혜정 꽃누리예술단 단장은 예나 지금이나 전통예술의 종목별 전승·전수·재능기부활동을 하면서도 춤과 소리로 전통예술을 지켜가고자 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그 마음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예인저널 편집인-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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