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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부정했다는 오명만은 씌우지 말아달라.
[230612호] 2023년 06월 12일 (월) 06:42:30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단군을 부정했다는 오명만은 씌우지 말아달라.

 

한효섭의 한국사칼럼 020

   
-12대국회의원회총무 겸 운영의원회부의장 -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장

단군을 국조로 가르쳐왔고, 대일항쟁기 동안에도 개천절을 지키면서 민족의 구심점을 형성해왔던 우리의 선조들은 단군을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적극적으로 저항하였다. 그 당시 육당 최남선은 대한민국의 정부수립 후 1948년에 제헌국회에서 만들어진 반민특위에 친일파로 지목되어 체포, 구금되어 마포형무소에 갇혔는데 1949년 2월에 마포형무소에서 “단군을 부인했다는 오명만은 씌우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자혈서를 썼다.

“나에게 이런저런 혐의를 씌우는 것에 대해서는 변명하지 않겠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 그러나 내가 단군을 부인했다는 그 이야기만큼은 하지 말아달라! 나는 그것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라고 친일파로 몰린 육당 최남선이 감옥에서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단군의 존재를 강력히 호소하였다. 

육당 최남선이 마포형무소에서 적은 자혈서를 보면 ‘내가 왕년에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 1925년/최남선이 전개한 한국고대문화 관련 사론)이라는 것을 발표하여 동양의 문화는 남북양계에 구분하고 그 북구의 문화는 단군의 고도를 중심으로 발전한 것이요, 이 단군문화는 실로 인류 전,문화의 중요한 일부를 형성하는 것을 주장하는 일이 있었다. 그중에는 자연히 일본도 단군 중심문화의 일부임을 언급하였다라고 주장하였다.

그 당시 일본이 대일항쟁기때 단군을 지우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였는데도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은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단군을 한국의 시조로 보았는데 요즈음은 우리 스스로가 단군을 신화로 보고 단군신화를 가짜로 보는 경우가 있다. 전세계에서 신화를 가짜로 보는 사람은 일본 극우파하고 남한의 강단사학자들하고 두 세력밖에 없다.

특히 중국과 유학자들도 단군을 인정하였는다. 그런데 지금은 단군이라고 하면 모두가 신화인 것처럼 믿지 못할 이야기처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직원이였던 이병도와 신석호가 국사편찬위원회, 문교부장관 등정부역사기관과 강당학계에서 중요직을 맡으면서 단군을 가짜로 본 일본의 나카 미치요의 <단군부정론>으로 그는 1894년에 ‘단군은 불교가 전파된 뒤에 중들이 날조, 조작된 이야기’라고 했다.

그는 ‘가야=임나’라고 주장한 정한론자의 왜곡, 날조된 역사관을 받아들여 조선사편수회 35권의 내용으로 국민에게 단군을 신화로 가짜로 주장하니 국민들이 우리나라 역사학자와 국사편찬위원회와 문교부 및 한국사교과서에도 단군은 신화로 표현하였다. 전국민을 속여서 전국민이 단군이 신화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니 현재 강단사학자가 한국의 역사학계를 좌지우지하여 한국인의 정체성과 민족정신을 상실하게 하고 열등의식을 심었으니 그 죄를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스럽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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