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흥선동 흥마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흥선동 통합 6주년 및 시 승격 60주년 기념 

- 동주민쎈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사진: 주요 인사들이 흥선동 주민들에게 상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당첨자 이름을 호명하고 있다.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10월9일 행정복지센터 및 주차장에서 ‘2023 흥선동 흥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흥선동은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이 실각된 이후 자신의 별장인 직곡산장(현 흥선노인복지관 부근)에 상당 기간 머물렀던 것이 유래되어 흥선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17년 권역동제 실시에 따라 가능2동·가능3동이 통합된 동이다.

사진: 동 주민들이 가위바위보로 가려져 이긴사람들을 다시한번 무대앞에서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겨뤘다.

올해 흥선동 통합 6주년 및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흥선동 및 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의정부 근현대사의 중심이었던 흥선동을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주민이 중심이 돼 즐기고 소통하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주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해 직접 만든 축제다.

이날 축제에 관내 고등학교의 태권도 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졌다. 또 360도 회전 포토부스, 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복고의상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들로 가득 채워져 1천 원권 티켓으로 커피와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었다.

사진: 흥선동 주민들이 흥마당 축제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동 주민가족이 이웃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