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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변혼은 살아 있다
[231223호] 2023년 12월 23일 (토) 11:18:27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웅변혼은 살아 있다

 

한효섭칼럼<400>

   
12대국회의원회총무 겸 운영의원회부의장 -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장

여야 갈등과 대립으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위태로운 오늘날 웅변인이 수십년만에 한자리에 모인다고 한다. 특히 대통령상을 4번이나 수상한 웅변계의 전설 같은 영웅 편기범 웅변인이 서울에서 택시를 대절하여 내려 왔다고 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필자에게 격려사를 부탁하기에 필자는 "젊은시절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열변을 토로하며 애국심을 불태웠던 웅변인들이 어려운 국난의 시기에 이렇게 모인 것이 매우 의미 있는 모임이라고 말하였다.

"위기의 대한민국 지금 이 순간에 웅변인들이 해야 할 일은 해방이 된지 8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역사는 독립되지 못했고 광복도 되지 못하고 사대식민사관도 청산을 못하였으며, 중국은 한사군평양설과 동북공정으로 발해는 물론 고구려와 고려까지 자기의 지방정권이라 주장하고 일본은 임나일본부설로 가야 땅을 야마도 왜가 지배했던 식민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연산동의 배산을 일본이 지배한 종발성이라하여 부산을 야마토왜가 지배했던 일본의 식민지라고 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강단사학 식민사학자가 동조하고 있고 정치인, 지식층, 언론인, 종교인, 지도층 등이 침묵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웅변인 우리가 일어나서 잃어버린역사와 빼앗긴 영토를 회복하는데 앞장설 때이다, 특히 한인·한웅·단군의 상고사를 복원하는 것이 웅변인의 마지막 사명이다"라고 강조하고 격려사를 끝내었다.

편기범 회장이 축사를 하면서 자신이 "1965년 10월에 부산에 처음 왔을 때 제일먼저 만난 사람 중 2명이 기억이 나는데 첫번째 만난사람이 한석봉의원이였다, 그때 한석봉 의원의 열정은 대단하였다고 아직까지 그때의 열정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60년전 그때를 회고 하면서 꼭 한번만나 만나보고 싶었는데 오늘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필자는 그당시 1965년 4월부터 한얼민족연구회와 한얼민족청년회, 한얼학당을 설립하여 한얼개천홍익교육과 민족운동을 하면서 동구 좌천동에서 웅변연설교정센타를 설립운영하고 용두산공원에서 한국불교법우회를 조직하고 대각사주지 경우큰스님과 현성주스님을 모시고 불교철학을 연구하고 대학생불교연합회에 참여하여 해인사 등에 3000배 용맹정진을 하였으며, 신생윤리연구소 김민곤소장과 '반갑습니다'등 윤리강연등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를 외치며 열변을 토로 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을 때였다.

그리고 김현옥시장을 모시고 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용두산공원에 있는 한국반공연맹 부산본부 사무국장 박관용선배와 함께 반공강연를 하고 있을 때였다. 1965년의 그당시의 활동들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필자는 그 후 서울로 가서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으로 내려와서 1970년대에 24살 때 한얼재건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기숙사를 만들어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직장을 알선하며 공부할 수 기회를 주었다. 그때부터 음식점이나 술집에 가서는 서비스하는 아가씨를 부르지 않았고 그들에게 팁을 주지 못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는 여학생의 모습이 눈에 아련거리기에 술 먹기도 힘들었고 그 때 여학생들이 주경야독하면서 죽도록 일해도 몇만원은 밖에 안되는 월급으로 힘들게 살아가는데 서비스에 종사하는 아가씨가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하는 몇마디에 한달월급에 가까운 팁을 줄 수가 없었기에 옆에 앉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지금의 현실이 그때와 같이 느껴진다.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 서민의 목소리가 귀전에 메아리치고, 500원이 없어 2시간을 걸어서 한글음파이름학회까지 와서 나눔의 물건을 가져가는 아가씨를 생각하니 오래만에 호텔에서 호화롭게 먹는 저녁식사가 목에 넘어가지 않기에 채소 몇 점과 깨죽 반 그릇을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몇십년만에 보는 웅변동지에게 술을 권할 수도 없었고, 마실 수도 없었지만, 그래도 60년 만에 만난 편기범 회장에게 맥주 한잔을 권하고 한잔을 받았다.

필자는 웅변인이 다함께 힘을 모아 사대식민사관 청산과 왜곡날조된 한국사 복원운동 및 부산배산역사바로세우기시민운동에 앞장서서 열변를 토로하는 열정으로 '웅변혼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꿈꾸고 있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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