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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보다 무서운 정치테러
[240103호] 2024년 01월 03일 (수) 21:39:32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핵폭탄보다 무서운 정치테러

 

한효섭칼럼<407>

   
12대국회의원회총무 겸 운영의원회부의장 -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장

청룡의 해 첫 일정부터 ‘혐오의 정치’ 칼날에 쓰러진 야당 대표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착잡하기 그지없다. 정치테러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극악무도한 중대한 범죄 중의 범죄이다. 아무리 정적이라 할지라도 공정한 선거가 치러져야 할 선거 도중에 일어난 정치테러이니 여야의 유불리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말살하며 국가와 국민을 갈등과 혼란으로 멸망시키려는 범죄로서 단순한 살인범이 아닌 나라를 망치는 역적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나 여당과 정부는 어떤 목적과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정치테러범에게 아주 고통스러움 속에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형벌이 뒤따라야 한다. 여·야 지도부와 국민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유불리와 이를 서로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정치테러범이 단독범이든 기획 음모범죄이든 배후자가 누구든 간에 관계없이 이유를 불문하고 정치테러범의 관련자를 색출하여 정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을 하여야 다시는 이러한 범죄를 음모나 사주나 단독범행하는 사례를 근절시킬 수 있다.

 정권의 입맛에 따라서 혹은 정당과 선거의 유불리와 사리사욕과 탐욕으로 본질을 왜곡하고 서로 비난하며 비방하는 정치적 목적으로 국민을 선동하여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일은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 정치인이나 언론인이나 국민들은 정치테러의 목적이 무엇인지,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자작극인지, 음모인지에 왈가왈부하는 것보다 정치테러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범죄이며 그와 함께 음모했던 자나 동의한 자나 사주한 자가 있다면 똑같이 처벌해야 더 이상 이런 정치테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민주당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국민의 힘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든 반대하든 그가 밉고 싫더라도, 또 설사 그가 범죄에 연루되어 검찰 조사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헌법과 법률의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되고 해결해야 할 것이며, 특히 선출직 지도자는 그를 지지하는 국민과 유권자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므로 어떠한 이유로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특히, 생명의 위험을 느낀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존중하는 성숙된 국민이 되어주길 바란다.

 정치테러는 핵폭탄보다 더 무섭고 위험하다. 정치테러는 국민도 모르게 나라를 점점 멸망시키고 국민은 도탄에 빠져 국가의 정체성과 민족정신을 완전히 소멸시키며 멸망과 불행으로 이어지는 첩경이다.

지난 200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지원 유세 중 테러 사건, 2007년 11월, 12월에 이회창 무소속 대선후보 이명박 전)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계란 투척 사건, 2018년 5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단식 농성 중 30대 남성 모씨 주먹턱 테러사건, 2022년 3월 송영길 전)민주당 대표 당시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 유세 중 유튜버 모씨 망치테러사건 등의 정치테러 사건들이 과연 국민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이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를 느낀다.

선거직 정치인의 테러는 그를 지지하는 국민을 배신하고 모독하는 중범죄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성숙한 국민의 모습으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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