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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
[240131호] 2024년 01월 31일 (수) 20:06:54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이문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

 

-서울과 차별받지 않는 교통·교육환경 만들 것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을 것

-국회의원 동일 지역 3연임 초과 제한

-국회의원 면책·불체포 특권 삭제

 

   
이문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의정부 사람 이문열 대통령소속 농특위 미래신산업위원이 22대총선에서 의정부(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문열(48) 대통령소속 농특위 미래신산업위원은 3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은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국회에 가면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는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라며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문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이다.

이 위원은 지난 25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의정부(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삶국지 정치’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의정부를 위한 공약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라며 “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 규제의 문을 열고, 교통의 문을 열고, 교육의 문을 열고, 미래의 문을 열어 의정부 미래의 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에서 20년 동안 살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고 청년들과 소통한 경험은 내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차별받지 않는 교통 환경과 교육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정책 분야 청사진을 내놨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이 위원은 의정부 관통 경원선 철로 지하화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호원 IC 양방향 진출입로 확충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미군 공여지가 많은 의정부에 미국의 주립대와 연세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국제 중·고교가 제약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펼쳐 보였다.

이 위원은 “의정부는 이미 군사도시라는 굴레에서 벗어났고, ‘미군부대’라는 과거의 이미지로 점철된 도시는 이제 더 이상 아니다"라며 “지금 의정부는 내일의 10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사업을 태동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정치에 대한 혐오 정서 개선을 위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 위원은 “당장 시급한 민생현안은 내팽개치고 본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권력투쟁을 하는 국회의 모습에 국민들의 짜증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법안, 국민 생활에 필요한 법안만을 연구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며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위원은 △국회의원에 대한 면책·불체포 특권 삭제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 3연임 초과 제한 등 두 개 방안을 내놨다.

그는 “국회의원에 대한 면책·불체포 특권은 군사정권 시절, 권력을 앞세운 국회 탄압을 막기 위한 안전핀이었지만 요즘은 이 특권이 의원 스스로의 비리를 감추고 덮기 위한 수단이 됐고 국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라며 “국회의원 동일 지역 3연임 초과 제한을 통해 국민들의 변화 요구에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위원은 의정부를 비롯해 수도권의 국민의힘 승리를 위한 공천 전략도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 위원은 “국민의힘의 수도권 탈환을 위해서는 일부 지역의 내놓으라 할 만한 인물의 전략공천도 필요하겠지만 중앙당은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수 년여 동안 지역주민들과 살을 맞대고 정치활동을 한 인물의 중요성도 알아야 한다"라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전략공천을 받아 낙선했던 후보에게 페널티를 주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다시 단수공천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은 “지역 정서와 소통 없는 전략공천은 국민의힘에 21대 총선과 같은 처참한 패배를 안겨줄 수 있다"라며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만 단결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문열 위원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 ‘국회의원 놀이’하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다"라며 “‘잘 사는 의정부’를 위해 이문열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올바른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 이하 출마선언 전문 -

출마선언문

제22대 국회의원 의정부시(갑)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삶국지” 이문열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삶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을 위한 정치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이문열은 20여 년간 의정부에서 살아온 의정부 시민으로 여러분들의 부르심을 받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들어왔던 우리 시민들의 국회의원에 대한 바람은 딱 한 가지 정치인들의 특권을 내려놓고 우리도 좀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는 겁니다.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 가고 일 할 직장이 없어서 의정부를 떠나야 하고 그나마 출퇴근이 되는 곳도 교통이 불편해서 못 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폼이나 잡고 특권이나 누리는 국회의원 ‘놀이’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회에서 제대로 말하고 국민을 위해 실리를 챙기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우선, 국회에 가면 정치인들의 특권을 없애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딱 두 가지 먼저 하겠습니다.

첫째, 개헌이 발의될 때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없애겠습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로서 외부 압력에 위축되지 말고 소신껏 국정에 대한 질의를 하고, 문제 제기를 하라고 국민이 준 권한입니다.

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정부 고위 관계자를 향해서도 사법적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 질의나 자료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국회는 어떻습니까? 면책특권을 이용해 인신공격과 명예 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오히려 갈등을 양산해 내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갈라치기하고 있습니다. 또 불체포특권은 어떻습니까?

명백한 현행범이 아니라면 국회가 열리는 회기 중에는 국회 등원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이 준 권한입니다.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국회에 대한 정치적 탄압이 상시로 반복됐었습니다. 정권의 압박과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불체포특권이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보화시대에 예전 권위주의 정권에서나 있었던 탄압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불체포특권을 자신의 비리를 감추고 덮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불체포특권도 없애겠습니다.

둘째, 국회의원 동일 지역 3연임을 제한하겠습니다.

단체장도 3연임을 제한하는데 국회의원은 왜 계속해서 해야 합니까? 유수불부(流水不腐)라고 했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지만 고인 물은 썩습니다. 우리는 참신한 신인 정치인이 없다고 하지만 고인 물이 버티고 있어 새로운 물이 들어오지 못하는 겁니다.

참신한 정치, 썩지 않는 정치를 위해 동일 지역 3연임을 제한하겠습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회가 가장 꼴 보기 싫을 때가 언제입니까? 서로 밥그릇 싸움할 때가 아닙니까?

당장에 시급한 민생현안을 챙기지 않고 본인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민생과 동떨어진 권력투쟁을 하는 모습, 이제는 지겹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년 동안 우리 시민들의 국회의원에 대한 딱 한 가지 바람인 정치인들 특권 내려놓고 우리도 좀 잘 먹고, 잘 살게 할 수 있는 정책,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 가고 일 할 직장이 없어서 의정부를 떠나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 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과 차별받지 않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은 되고 의정부는 안 되는 모든 차별로부터 벗어나겠습니다.

첫째, 차별받지 않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GTX-C 노선만 해도 서울까지는 지하화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1호선은 어떻습니까? 이것도 서울까지만 지하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정부에 있는 호원 IC는 어떻습니까? 반쪽짜리로 한쪽 방향으로만 진출입로가 있습니다.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1’을 넘지 못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된다면 국회의원이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된다고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으면 공무원만 있으면 되지 국회의원이 왜 필요합니까? 그래서 제가 국회에 가면 차별받지 않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차별받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 89개의 대학 중 북부 20개, 의정부에는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딱 1곳씩 밖에 없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가 내 집 근처에 있다면 어떨까요?

그곳에 가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대학교든 목표가 눈앞에 보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더 많이 노력하고 그런 학생이 많아지고 인재가 모여든다면 교육을 위해 비싼 비용을 감내하며 서울로 이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에 가면 미국 주립대와 명문 대학 의정부캠퍼스,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셋째,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는 차별 받지 않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내 총생산(GRDP)을 보면 경기북부 2,400만 원, 경기남부 4,000만 원입니다.

작년 반도체 산업단지 선정에서 경기 북부는 단 1곳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수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잃어버린 겁니다.

우리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이다, 군사시설보호법 때문이다.” 말하지만 같은 경기도인 용인, 평택, 안성은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보다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잘 살고 있는 경기남부와도 차별받아야 합니까? 지금 의정부 국회의원들은 뭘 하고 있었습니까?

말로만 ‘발전시키겠다.’ 지겹게 들었습니다. 수십 년째 의정부를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은 의정부를 위해 뭘 했습니까? 또 뭘 할 겁니까? 그냥 정당의 인기에 기대어 당선만 되고 싶은 겁니까?

의정부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에 가면 다른 도시에 기회를 빼앗기지 않는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 ‘국회의원 놀이’하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습니다.

‘잘 사는 의정부’를 위해 저 이문열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저의 공약은 매주 유튜브 채널 ‘이문열티비’를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첫 공약으로 ‘의정부 경인 철도 지하화’를 얘기했을 때 사람들은 ‘그게 되겠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다른 후보들이 저의 공약을 따라 하며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선거공약은 오랜 시간 자료수집과 연구,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베끼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 질문을 받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로 대답하는 분들이 어떻게 지역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다는 겁니까?

지역의 공약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이곳은 20년 전 제가 의정부에서 학원을 시작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입니다. 이곳 1기 졸업생이 어느덧 38살이 되었고 19살부터 38살까지 저의 제자들이 이곳에 와 주었습니다.

이 지역의 2030 청년들과 한 번이라도 대화를 해보고 그들과 진로 걱정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함께 하고 취업에 성공했다고 함께 웃고 울고 했던 사람만이 청년층을 대변할 수 있고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공관위 2차 회의 결과를 보면 경기도는 절반 이상이 전략공천(우선공천) 대상이 됩니다. 물론 우리 지역도 사고 당협이고 총선 3회 연속 낙선이기 때문에 해당합니다.

사고 당협인 것은 당 지도부가 당협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고 2년 가까이 비워두웠기 때문이고 총선에서 계속해서 패한 것은 당시 지도부가 후보 선출을 잘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략공천을 받아 낙선했던 후보에게 페널티를 주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다시 단수공천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것은 수도권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의정부시 갑 지역은 지난 24년간 야당이 승리한 지역이기에 여당 후보들이 하나로 합치지 않는다면 절대 넘어설 수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어느 지역보다 공정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만 단결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 20대 중반이던 1944년 독립의 기쁨을 직접 보지 못하시고 투옥 중 세상을 떠나신 독립운동가 이상만 선생은 저의 큰아버지이십니다. 물론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그 유훈을 받들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오늘 출마 선언을 통해서 저의 진심이 의정부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닿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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