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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학교’ 참여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 찾는다
[240321호] 2024년 03월 21일 (목) 09:24:20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참여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 찾는다

 

- 3. 22.~4. 22. ‘인문네트워크’에서 공모 진행

- 700개 인문프로그램 지원, 선정된 문화시설 프로그램당 1천만 원 지원

- 시설별 운영방식 없애고 프로그램 기획에 대학연구소, 출판사 등 참여가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을 3월 22일(금)부터 4월 22일(월)까지 ‘인문네트워크’(https://inmun360.culture.go.kr/b2bc)에서 공개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방식 개선해 인문 향유 접점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사업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2023년까지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 3개 시설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시설별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를 정해 선정하던 방식을 없애 시설 간 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로그램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문화시설에서의 사업의 경우 강사비 상한선을 낮게 책정하는 등 사업별로 다르게 지원하던 프로그램 운영비 지급기준도 통일해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등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아울러 시설 담당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어려움이나 프로그램 수준의 편차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인문대학 강사, 대학의 연구소, 출판사 등 기획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기획한 인문프로그램을 시설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강좌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지혜학교’ 사업은 도서관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을 넘어 모든 문화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인문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 등록,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연결까지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기획자는 ‘인문네트워크’에 사업신청서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문네트워크’에서는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간 연결 관리, 학습자 수강 신청과 평가 등 인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인문학은 인공지능(AI), 디지털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에 대한 불안과 희망의 상존, 인간관계의 단절·파편화로 인한 우울감·고립감 심화 등의 현상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누구라도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역량 있는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운영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업 개요

ㅇ (목적)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의 질 제고 및 지역의 매력 제고, 사회 통합에 기여

ㅇ (수행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ㅇ (사업 내용) 지역 문화시설*에서 역사·문화 등 인문자원을 활용한 인문프로그램 운영(주제도서 선정, 강연+탐방·체험 등/700개 프로그램)

*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학관, 지역서점, 문예회관, 공연장 등

□ 주요 개선 내용

ㅇ (길 위의 인문학) 시설간 칸막이 제거, 사례비 지급기준 등 통일

기 존(3개사업)

 

개 선(1개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포함)

(450개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600개 프로그램)

*지혜학교 100개 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100개 프로그램)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120개 프로그램)

 

 

ㅇ (지혜학교) (기존) 도서관에서만 운영 → (개선) 문화시설 전체로 확대

□ 프로그램 유형별 개요

구분

길 위의 인문학(일반 과정)

지혜학교(심화 과정)

내용

ㅇ 인문에 대한 관심·이해 증진, 자아 성찰과 공동체 이해, 역사·문화 등 인문 자원을 통한 지역의 매력 발굴·확산 등의 내용으로 구성

- 강사구성 : 2명 이상

- 회차구성 : 10회 차 이상

※ 탐방, 후속모임 필수 포함

ㅇ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

- 강사구성 : 1명

- 회차구성 : 12회 차 이상

지원규모

600개 프로그램

100개 프로그램

지원예산

프로그램당 1,000만원

모집대상

「문화예술진흥법」의 문화시설, 「지역문화진흥법」의 생활문화시설

* 총 모집규모 및 분야별 모집 규모는 목표 수치로 선정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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