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제10회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 ‘신새봄’ - 종합대상 세종대왕상,

사진 :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시상자 상금과 상장 수여 (부분별 사진 일부자료)

동대문구청(구청장 이필형)과 한국전통예술위원회(위원장 채향순)가 공동주최하고 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예술의 전승·발전을 위해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끝났다.

채향순 위원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는 세종대왕의 여민락(與民樂)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인들에게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장을 마련하여 유능한 인재들이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라는 말을 담았다.

그리고 안규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영희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병창 보유자, 이춘희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등은 대회 축사를 통해 “…경연대회를 축하드린다”라며,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채향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회 참가자 및 모든 분께 축하하는 뜻의 축사의 글을 남겼다.

사진 : 좌) 채향순 위원장, 우) 대회 운영 이사

채 위원장은 매번 경연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을 위촉하여 경연참가자가 아름다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위원장 역할에 심혈을 기울여 어렵게나마 대회를 이끌어왔다.

채향순 위원장은 “어느덧 대회가 10년째 접어들었다”라며, 대회 “수상자들이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전통예술로 족적을 남기는 눈부신 활동을 지켜볼 때마다 이 길이 참으로 의미 있는 길을 걸어왔구나" 그러한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감회가 늘 새롭다”라는 회고담 얘기가 깊이를 더했다.

채 위원장은 “전통예술은 오래 묵은 고리타분한 유산이 아니라, 민족의 혼이 깃든 찬란한 전통문화의 보물창고다”라며, 이번 “제10회 경연과 축제에 참여한 분들이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가졌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10회째를 개최하기까지 세종대왕의 예술혼을 받들어 온 국민이 화락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하고 대회 출연자나, 참가자분께 무한한 건승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남겼다.

사진: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축하공연

이날 시상과 더불어 첫 축하공연을 채향순전통무용단에서 여민락공연을... 남창동, 남해용 줄타기공연에 장단은 예인집단아재가 연주를 하였다. 2부에서는 경기민요 양산도+선유가를 신승태 이미리, 씨가 출연했고, 가야금병창 가을밤+사철가 강정숙 외 5명이 출연했고, 살풀이춤을 박차은 외 4명이 출연, 그리고 지난해 종합대상자 최수안, 김서아, 이우승 이 특별 출연했다.

2024. 제10회째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하기까지 그 어느해 부터인가 대회 개최를 힘들게 했지만, 채 위원장이 평생 가고자 했던 길을 묵묵히 지켜오자, 민족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힘을 실어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더욱더 노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회를 쭈… 욱 개최해 가리라 본다.

각 부문 시상자는 붙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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