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삼각산 소나무예술제 주민과 함께

- 2024·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 활성화에 성료

유미애 회장, 한누리예술협회 주최하고, 한누리예술단 주관으로 2024. 10. 06. 서울시 강북구 솔밭공원에서<2024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으로 제2회 삼각산 소나무예술제는 성대하게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예술제는 ‘서울시·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으로 15:00경 사회자 인사말과 더불어 공연은 3시부터 솔밭공원에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가을비가 기상예보도 없이 내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비가 멎었다.

흩어졌던 관객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뚝 떨어지자, 다시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로 계속 이어졌다. 날씨는 기압이 항상 수시로 바뀌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곤 한다.

강북에서 소나무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민간 축제는 멋과 흥을 더해 삼각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소나무 그리기, 아트마켓, 국악 배우기, 전통놀이, 서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서울시 판소리고법 송원조 보유자, 국가무형유산 김수연 보유자, 광주시 가야금병장 이영애 보유자,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와 반주단이 특별 출연하여 국악의 진수를 보여줘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방영기 사회자는 갑작스런 날씨 탓에 각객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행사를 프로그램대로 계속 진행하자 관객들이 이를 조금 아쉬워 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인기가 있었던 솔잎차와 솔잎 송편을 충분히 준비하여 많은 사람이 시음할 수 있었고, 이로인하여 지역민에게는 삼각산 소나무예술제와 더불어 솔밭공원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판소리, 남도민요, 전통춤, 전통가요, 판굿, 소나무설화뮤지컬, 공연이 펼쳐졌고 외줄타기 공연과 체험 부스에서는 소나무그림전, 소나무시화전을 비롯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자,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겁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