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평화증진을 위하는 ‘로타리클럽(Rotary Club)’은 사회봉사, 기아·문맹퇴치, 보건진료, 소아마비박멸, 식수, 황사근원지차단, 빈민구제, 전쟁·재해 피해자 돕기 등의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이다. 1905년 출범한 로타리클럽은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 및 단체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세계평화 증진을 위하며 모든 사람들의 이해를 촉진시킨다.
또한, 클럽·직업·사회·국제 4개 부문의 봉사를 통해 이상과 실천의 과정에서 인간의 참된 행복을 찾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30만 명의 로타리안(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봉사에 전념 하고 있다. 이 클럽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첫째, 진실한가? 둘째, 모두에게 공평한가? 셋째, 선의와 우정을 더하는가? 넷째, 모두에게 유익한가? 라는 4가지 표준을 봉사활동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한국로타리는 지난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클럽에 가입한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회원 수 세계 6위, 재단기여도 세계 3위의 로타리 강국으로 부상하여 봉사의 이상을 실현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흥서해로타리클럽(회장 始根 박춘배)은 인천광역시와 경기서북부를 지역으로 하는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에 속해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통합에 필요한 각종 계몽운동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클럽은 로타리클럽의 이상실현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하고 자체 회관 건립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춘배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직장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의 봉사활동이 주목적”이라며 “개인이나 직업 및 사회생활에서 앞선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나은 세상을 열어 간다.”고 로타리안들은 봉사의 큰 뜻을 인식한 참 봉사자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우리는 타인에 대한 완벽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높은 윤리적 기준을 고양하며, 전문직업인과 지역사회 지도자들 간의 친교를 통해 사회발전은 물론, 세계 이해와 친선, 평화 증진을 위한다.”면서 “개별 클럽의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회원 자격에는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차별화를 얘기했다.

자체회관 건립으로 제2의 도약을
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2003년 3월25일 창립되어 역사는 짧지만, 지역 국회의원(조정식)과 시의원(안정욱), 언론사 대표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였고, 최근에는 클럽 숙원사업이었던 자체회관을 건립하여 타 클럽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9~2010년도 클럽을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RI(국제로타리클럽) 존케니 회장의 올해 테마인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회장은 “우리 클럽은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클럽 보다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난 10월 14일에는 회원들의 성금과 노력으로 200여m² 규모의 자체회관을 건립하여 동원과 한솔 두 명의 전 총재, 그리고 죽당 지역대표와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주회를 가졌다”면서 “이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에 100개의 클럽이 있지만, 자체 회관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은 몇 개 되지 않는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회관건립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특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전 회장들과 거야 조형래 부회장, 청운 김정태 부회장, 조강 이상설 회관건립위원장 그리고 궂은일을 도맡는 5대 위원장, 가경 임화영 총무, 금아 정연선 재무 등이 있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서해로타리클럽 발전에 매진하다
이 클럽은 로타리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행사를 이어왔고, 다양한 발전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지난 6월24일 회장이·취임식 때 관내 우수학생 17명에게 장학금 740만원을 수여했으며, 8월15일에는 관내 월곶포구 입구의 로타리클럽 상징물인 ‘초아의 봉사’ 조형물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로타리클럽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소개되었다. 또한 9월28일에는 시흥의 휴식공간인 옥구공원을 말끔히 청소를 하였다. 아울러 11월 중순 지구총재 방문과 12월 연차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는 클럽·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전망이다.
박 회장은 “로타리클럽 표지석은 모든 로타리안들의 얼굴이다. 먼지·매연 등으로 찌든 상징물을 말끔하게 닦아 가슴이 후련했고, 지구총재 방문과 연차총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타리안들의 화합과 봉사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회장은 취임 초기 하루 일과의 절반을 클럽에서 보내는 등의 노력으로, 조강 이상설 클럽세칙계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클럽세칙을 재정비했다. 그는 회장업무를 본 후에야 전임회장들의 노고를 인식하고는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선출되면 대부분 생소한 용어와 교육 부족으로 인하여 조직을 정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어 업무를 파악할 때쯤이면 임기가 끝나게 된다.”고 RI차원의 대책마련을 언급했다.

‘회원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박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 리더와 전문직 CEO들로 구성된 회원들의 색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 “각자의 의견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다. 단지 다름의 원인과 이유를 파악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게 회장의 임무”라고 회원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박 회장은 이어 “회원 한 명의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회원들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클럽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큰 생각으로 클럽 발전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나간 일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보고 살아간다.”는 박춘배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더 큰 봉사를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며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꿈과 열정을 불어넣어 3690지구 나아가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평가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취임 초에 밝혔듯이 ‘지구 총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시흥에 뿌리 내리겠다
박 회장은 로타리클럽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시흥시자체평가위원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T.P 10기 회장, 경기카네기 시흥최고경영자과정 28기 회장, 정왕1동체육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시흥시 1%복지재단과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불우이웃에 기금을 지원하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아호로 시흥시의(처음 始)자에 (뿌리 根)자를 쓴다. 이는 시흥에 터를 잡은 이상 영원히 뿌리 내리겠다는 시흥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우리지역은 서울대 유치와 시화 MTV사업, 군자매립지개발, 뉴타운개발 등 굵직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내년 7월 제3경인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지역발전은 가속화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박 회장은 “갯골생태공원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유지하는 것과 정왕1동에 건립 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이 하루 빨리 건립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덧붙였다.

박춘배 회장

물류 전문 업체 ‘아이티종합물류’
박 회장은 정왕동에 위치한 물류운송 전문업체인 ‘아이티종합물류’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적지 않은 금액을 내놓고 있다. 이 업체는 실시간 물류정보 제공 등의 물류인프라를 구축하여 고객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다. IT종합물류는 1t트럭부터 대형 트레일러까지 총 200여대의 차량을 구비하여 수출화물 및 국내 물동량을 전국으로 운송하고 있다. 이 업체는 150여개 물류업체와 공유할 수 있는 콜센터 조직망을 갖추고 신속·정확·안전하게 공급하여 ‘경제재의 효용을 극대화 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역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20여년의 운송 노하우로 물류비 절감을 실현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수익금의 20%를 나눔 운동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또한 시흥시1%복지재단과 한국산업기술대학과 불우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척사대회·낚시대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아이티종합물류 배 당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더불어 사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바른 성장을 돕는 등 회사와 직원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춘배 회장은 “물류는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제품·제화를 효과적으로 옮겨주는 산업의 동맥”이라고 물류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우리는 단순하게 제품을 운송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첨단기업에서 생산하는 산업과학기술의 결정체를 옮긴다는 뜻에서 회사 상호를 ‘Industrial Technology Transport’의 약자를 따서 아이티종합물류로 지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웃사랑과 로타리클럽 발전 위해
박춘배 회장은 “봉사는 돈이 많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야 할 수 있다. 더불어 봉사하는 사람이 또 다른 봉사를 한다. 나는 봉사함으로써 내 존재 가치를 알게 된다.”고 따뜻한 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1회성이나 보여주기 위한 봉사활동은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으며 “작은 봉사라도 지속 가능한 것이 최선의 봉사”라고 봉사의 연속성을 중요시했다.
박 회장의 일정표엔 회사 업무보다 봉사스케줄이 더 빼곡하게 잡혀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내가 좋아서 하는 봉사활동이다. 봉사자체를 즐기고 스스로 행복감에 젖어 함께한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주민들이 먼저 알아보고 수고한다고 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힘들었던 일을 다 잊는다.”고 활짝 웃는 타고난 봉사자이다.
始根 박춘배 회장의 이웃사랑은 끝이 없다. 올 겨울 시흥지역 독거노인 30~40명에게  방한복과 쌀·김치 등을 기증할 계획을 세워두고, 지금 해오고 있는 각종 기부와 로타리를 통한 장학 사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생각이다. 그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하고, 술 한 잔 줄이면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박 회장은 끝으로 “자식들에게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게 최고의 가치이다. 작은 힘이지만 우리 모두를 위하는 이웃사랑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으며, 더욱 정진하여 ‘어둠에 빛이 되는 회사’를 만들겠고, 로타리클럽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  시흥서해로타리클럽 가입문의 031)434-3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