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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있는 ‘부산시사’
[230831호] 2023년 08월 31일 (목) 23:34:50 한효섭 저널리스트 kbshdtv@hanmail.net

 

하늘도 울고 있는 ‘부산시사’

 

한효섭칼럼(368) 

   
-12대국회의원회총무 겸 운영의원회부의장 -헌정회전국지회장협의회장

한국사의 왜곡날조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사대식민사관 강단사학자의 고조선과 국조단군을 신화로 여기고 폄하한 지도 오래되었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나라는 독립이 되었고 광복이 되었다. 그러나 역사는 아직까지 독립되지 못했고 광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강단사학자에 의하여 더욱더 식민지화되어 감에 민족사학자와 시민단체에서는 역사독립과 역사광복을 부르짖고 있다. 지금은 ‘전라도천년사’로 인하여 전국이 떠들썩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한국의 역사학계를 식민사학이라 신뢰하지 않고 역사는 학계의 정설과 통설을 사대식사관의 이익카르텔이라고 부정하고 있다.

마침내 ‘전라도천년사’ 역사 왜곡문제가 국회에서 첫 토론회로 개최되었다. 이용빈, 민형배 의원 등 호남지역 국회의원 16명이 공동주관으로 2023년 8월 24일 10시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회관 소회의실에서 ‘전라도천년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되었다. 1부 진행은 신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진행하였는데 토론자의 결론은 ‘전라도천년사’는 수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서기’에 의해 항일항쟁기 35년동안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왜곡날조된 내용으로 집필되었으므로 폐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2부 진행은 전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지병문 총장이 맡았는데 토론자 역시 결론은 ‘전라도천년사’는 폐기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2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지병문 전 총장은 “상황이 이쯤 왔으면 결국은 광주광역시 시장과 전라남도 도지사와 전라북도 도지사가 정치적으로, 행정적으로, 결단을 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마무리하였다.

이 날 참여한 주관자 16명국회의원의 대표로 이용빈 의원은 “우리가 정말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고 동북아시아의 문명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의 뿌리가, 과거 100여 년동안에 송두리째 지워지고 단절된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올바르게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여기 계신 분들의 소망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하였으며 민형배 의원을 비롯하여 참석한 호남의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참석한 지방의원과 시민과 도민들이 자리를 지켜주었으며 토론과 질의의 열정과 왜곡된 역사와 ‘전라도천년사’를 바로 잡겠다는 열띤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현재 부산광역시청 청사 앞에서 ‘부산시장에게 요구한다! ’부산시사‘를 일본사로 만들 것인가? 일본 열도 임나 지역을 한반도에 비정하고 정한론을 홍보하고 향도(嚮導) 노릇하는 식민사학자에게 부산시사를 맡길 수 없다. 부산시사편찬위원회를 즉각 폐지하라!’라는 피켓과 ‘식민사학자들과 짜고 혈세쓰기는 멈춰!! 송상현 정발 정운장군 지하에서 통곡한다.

엉터리 부산시사 출판 금지. 부산을 욕되게 하는 것인 줄 여지껏 몰랐다. 이제는 자존감있는 시민이고 싶다.’라는 피켓을 ‘식민사관청산 가야사 부산연대’와 ‘가야사 바로세우기 부산시민 연대’의 이름으로 내걸고 ‘부산시사’를 바로 잡겠다고 외롭게 릴레이식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강감찬 대표와 민갑식 대표의 외로운 투쟁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부산의 국회의원들과 지방의원들고 312만 부산 시민들은 왜곡된 ‘부산시사’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와 열정은커녕 관심조차 없는 것을 비교해보니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난다. 

필자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계속되고 있는 애국심에 격려를 하고자 8월 30일 7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8시 10분경에 부산시청 뒷문에 도착했을 때 우산을 쓰고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두 대표를 볼 수 있었다. 필자를 본 강감찬 대표가 인사를 하기에 격려차 왔다고 하자 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다. 그때 마침 비가 그쳤다. 지켜보던 경찰관이 사진을 찍어 주었다. 진심으로 수고하신다면 하늘도 여러분의 뜻을 알 것이라고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그러자 멈추었던 비가 또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순국선열들과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도 하늘마저도 그들의 행동을 보고 통탄하고 울고 있다. 나라를 팔아먹는 식민사학자에 의해 왜곡날조된 ‘부산시사’와 국조단군과 고조선과 왜곡된 한국역사에 울고 ‘부산시사’를 지키려는 외로운 이들을 지켜보며 울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격려하는 순간만큼은 비도 그치게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전라도 지역의 16명의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과 500만 광주시민과 전남북 도민의 식민사학을 청산하고 ‘전라도천년사’를 바로 잡고 전라도의 정신과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데 부산지역 18명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과 350만 부산시민들의 식민사학청산과 '부산시사'를 바로잡고 부산정신과 정체성과 자긍심과 자존심을 바로 세우려는 의지와 열정을 비교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터질 것 같다.

굴욕적인 일본의 식민지를 벗어나 위대한 부산정신 부산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는 그들의 애국심은 하늘도 땅도 감동하여 꼭 승리하리라 믿는다. 우리 함께 외롭게 나라와 국민과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과 정신을 위하여 투쟁하는 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고 격려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부산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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