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국민통합과 정치쇄신을 포함한 3대 국정지표와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 재개와 새정치 공동선언 등에 합의한 것에 대해선 이벤트 정치라고 비판했다.
국가 운영 청사진을 발표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 박근혜 후보는 먼저 '국민통합'과 '정치쇄신', '일자리와 경제민주화' 등을 3대 국정지표 실천 방안으로 ▲ 가계부채 경감과 ▲ 국가책임보육 체제 구축, ▲ 반값 등록금 교육비 절감, ▲ 새로운 일자리 확충 등 10대 약속을 제시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는"이 열 가지 약속은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의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는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로 국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여성 대통령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이벤트로 잘못된 정치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단일화가 그토록 외쳐왔던 새정치냐며 단일화가 이뤄진다 해도 신뢰가 없는 만큼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안형환(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은"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하루빨리 대진표가 짜져서 후보사퇴협상에서 비롯된 피로감에서 벗어나는 것. 그리고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 했다.
박근혜 후보는 '농업경영인 토론회'에 참석해 젊은 농촌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약속 농심 잡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