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허태열 전 의원을 내정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 국정기획수석으로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를 민정수석으로는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홍보수석으로는 이남기 SBS 미디어 홀딩스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새 정부 4차 주요 인선을 발표. 윤창중 대변인은 허태열 비서실장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고,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총괄 간사로 활동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또,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는 검찰에서 20여 년간 재직했으며, 이남기 홍보수석 내정자는 30여 년 간 방송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고 밝혔다.
2024.5.18 토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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