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석기씨 중형선고’ 기자회견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본부와 서울지부 회원 2000여명은 2월19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및 이석기 중형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이석기 씨가 명백하게 국가를 전복하려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수원 지법에서 열린 판결이 너무 경미하고, 그를 옹호하며 국민의 혈세를 갈아먹고 RO조직의 숙주인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결정을 속히 촉구했다.

김덕남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종북좌파 등의 반국가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발본색원하기 위해 통합진보당의 해산이 이루어지는 그때까지 어떠한 행동도 불사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으며, 박광복 부화장과 김형배 사무총장은 “앞으로 있을 이석기의 2심 항소재판 등의 판결이 사형과 같은 중형을 선고토록 하며, 이석기와 운명공동체인 통합진보당이 더 이상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해산을 촉구”하는 성명서 및 결의문을 낭독했다. 

성 명 서 

민족의 비극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일어나 정전협정에 의해 휴전이 된지 만 60년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없도록 하고 우리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노력해도 살아생전에 평화통일이 올까 말까한 마당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망각하여, 주체사상과 계급투쟁론에 입각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고 남한사회의 변혁을 목적으로 체제 전복과 헌정질서파괴 등 내란음모를 꾀한 자와 그 조직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국회의원이면서 지하혁명조직 RO의 수장인 이석기와 RO의 숙주 정당인 통합진보당이다.  

6.25전쟁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를 흘려 이 나라를 지켜낸 우리는 호국정신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있으며 다음은 우리의 입장을 결연히 선포한다.

하나,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 기도하고 내란음모를 꾀한 이석기에게 징역 12년의 선고가 웬말이냐? 법원은 이석기의 사형판결을 속히 시행하라! 

하나,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소리쳐 부정하고 북한 핵 및 장성택 숙청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RO의 숙주 정당인 통합진보당을 즉각 해산시켜라. 

하나, 국회는 이석기 제명 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과 세비 지급을 정지하는 조치를 즉시 취하라.

 결 의 문

우리 대한민국상의군경회는 자유민주주의 위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를 지키고, 구하며 희생한 국가유공자단체의 선봉으로서, 좌파 종북세력이 득세하며 국회까지 진출하여 국가전복세력까지 키워온 사태에 대해 심히 우려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헌법재판소는 공산화 혁명에 앞장서서 6.25전쟁과 같은 민족 비극을 부르고 무력침략을 도모하며 국가 전복 음모의 RO조직을 키워온 좌파종북세력의 원흉, 통합진보당을 즉시 해산시켜라!

 하나, 정부는 국가전복 지하세력을 키워온 이석기와 RO조직들을 일망타진하여 중형에 처하고 후손에게 진실한 역사를 알리는 교육제도를 개선하여 좌파세력을 척결하라! 

하나, 국회는 좌파종북세력이 국회까지 진출한 작태를 통감하고. 정치 지원금을 중단하고 그들을 즉시 제명 처리하라! 

하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좌파종북세력을 이 땅에서 뿌리 뽑을 것임을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