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상설 공연'

한국국악협회(홍성덕 이사장)가 주체, 주간하고, 종로구청 후원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국악으로 묘동사거리에서 토요 국악상설무대 '路(노)리路(노)리‘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홍성덕 이사장은 “종로'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상설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또한 민족의 역사 속에 발전되온 예술적 가치를 국악의 거리에서 '路(노)리路(노)리‘공연은 우리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국악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국악정신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하였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종로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국악로 야외상설무대에서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 상설공연을 5월7일부터 개최... ~10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6시에 상설공연이 진행 된다.

하나의 국악장르를 소개해주는 공연 뿐 아니라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미해 국악로가 전통문화의 메카라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전통문화지역 옛 원형을 찾기 위해 무대와 객석, 요즘의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출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혔다.
'路(노)리路(노)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길+놀이라는 뜻을 담아 국악로가 무대가 되기도 하고 객석이 되기도 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 장르다.

전통 문화의 향기가 살아 있는 종로 국악로(종로3가역7번 출구 앞)에서 21주중 앞으로 남은 14주 국악로 상설공연은 6월18일부터 10월16일까지 진행되는 동안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우리 국악을 신명나게 느껴보기를 바라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