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정명숙-한국문화재청 후원, 찾아가는 공연 

수당 정명숙 춤 얼쑤 우리 춤 좋을시고

 정명숙전통춤예술단, 주간·주최로 지난 2016.6.15.일(수)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되온 행사중, 국가무형문화재 97호 살풀이춤 보유자후보 정명숙 예술감독은 제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전통예술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97호' 보유자'가 없는 종목이므로 보유자후보가 그(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이거나, 보유자가 없는 경우)역할을 떠맡아 그 동안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면서 전통예술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이는 의무적으로 주어진 봉사를 위한 행사이자, 국가의 정책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은 사람들로부터 잊혀져가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맥이 끊어져가는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문화 소외지역이나 소외계층에게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의미를 두고있다.

뒷줄,좌)임정태, 정명숙, 김지연, 권경애, 황미영, 박지혜, 유주희, 정경자, 한나연, 한금례.

이날 공연 출연진 참가자들을 보면, '사회,(김지연), 교방무(정경자,유주희,박지혜). 한량무(임정태), 입춤(한금례,황미영,한나연), 장구춤(유주희,박지혜), 소고춤(권경애)'순으로 이어졌으며, 공연 중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보유자후보" 수당 정명숙선생이 살풀이춤으로 우리나라의 한과 정서를 담아냈다.

공연을 본 지역 어르신들은 "다양한 우리 전통춤의 춤사위를 보면서 오늘 출연자 그들이 있기에 우리 전통예술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오늘 "멋과 흥이 담겨있는 가무를 보면서 너무나 즐거워다"며, 박수세례로 그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