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넘어나 드는 고속버스들

서울의 한 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고속버스들이 터미널을 빠져나오면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여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이러한 불법으로 운행하는 대형고속버스와 직진 차들이 뒤엉키면 금새 큰 혼잡으로 이어진다. 

  서울의 한 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고속버스들이 터미널을 빠져나오면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여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이러한 불법으로 운행하는 대형고속버스와 직진 차들이 뒤엉키면 금새 큰 혼잡으로 이어진다.  

 "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개개인 기사의 문제다보니 차가 밀릴때는 한바퀴 도는 데 승차장까지 30분에서 1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 버스 업체에 공문을 보내 계도하는 것 말고는 특별한 해법이 없다. 

 지역 주민들은 불법 좌회전을 막기 위해 고정식 분리대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구청과 경찰은 도로 사정상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경찰단속도 그때뿐이며, 막무가내식 좌회전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