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확장 활발하게 추진 중

동작구 테니스연합회 박규준 회장

테니스 선진스포츠 복지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동작구 테니스연합회는 지난달 테니스동호인의 새 사령탑으로 재 취임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다짐과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철학과 운영방침을 밝힌 박규준 회장은 테니스를 꾸준하게 즐기고 있는 테니스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재취임 한 달을 넘긴 박 회장을 만나 국민생활체육 사령탑으로서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제23회 동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테니스 대회'

동작구테니스연합회 박규준 회장은 “임기동안 최우선적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건강한 시대를 대비하여 생활 속의 스포츠로 더욱 발전시켜 테니스를 통하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앞장 서겠다”며 “동작구 테니스연합회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동작구테니스연합회는 지난달 동작테니스장에서 '제23회 동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테니스 대회'를 동호인들은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중에 뜬 연두색 공을 라켓으로 시원하게 때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친목과 화합의 장을 가졌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동작구의회 홍운철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당동작을 지역 허동준 위원장, 박기열 시의원, 전병헌 국회의원 남경수 사무국장, 최정춘, 최정아, 황동혁, 문오현, 정유나 구 의원 및 생활체육관계자와 테니스클럽 32팀 약 250여명이 참가한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체육을 한 차원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동작구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선진스포츠 복지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봉사 활동은 공복으로 다져온 철학

동작구테니스연합회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이 아니라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 권리를 국가와 지방자치에서 지원해야 할 복지수단으로 동작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 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박 회장은 최선을 다해 뒷받침을 지원하고자 한다.

동작구테니스연합회 박규준 회장은 자기의 소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일을 맡으면 서툴게 하지 않는 것이 반평생을 공복으로 마음 다져온 삶의 철학이다. 아무리 바빠도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앞으로도 각종 테니스 대회에는 가급적 참석해 현장 실상을 파악하는 열성파다. 아직 하루 이틀 잠을 안자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이다. 이는 꾸준히 테니스를 해 온 덕분에 장시간 이동해도 크게 피곤하지 않다. 설령 조금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임원들도 함께 뛸 것이라 생각한다.

생활체육 시설확충은 지자체의 지원이 필수

박규준 회장은 “우리나라의 적정 체육시설 면적은 1인당 5.7㎡로 추산되고 있으나 공급면적은 2.38㎡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기에는 아직 부족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더 많은 지원과 시설확충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동작구테니스 생활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테니스 활용공간이 협소해 2개 코트를 넓혀 가는 일을 지자체와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이나 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수이무로 자치단체와 다각도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테니스를 통해 건강하게 축복받은 삶

박 회장은 “우리나라는 2019년에는 노인인구가 14.4%가 되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사회에 대한 국민생활체육회의 대비책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더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받을 일이지만, 더 축복받은 삶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며 “테니스를 통해 노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의 수단일수 있다”고 하였다.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개인과 가족, 국가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 특히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의료비 지출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의료비 절감의 해법은 바로 생활체육이다.

국민생활테니스협회 박규준 회장은 평소 체력관리를 위해 좋아하는 테니스를 해왔다. 특출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청년 시절부터 각종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지금도 매일 테니스로 체력단련의 시간을 갖고 있다.

동작구 테니스연합회의 회장직 재임을 맡은 것을 인연으로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박 회장의 역량이 앞으로 동작구 테니스연합회가 생활체육 발전을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