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추가환자 5명 총 150명, 추가사망 2명 총16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하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사례, 123번 환자와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체류한 사례, 건양대병원에서 메르스 36번 확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대청병원 동일 병동에 입원한 사례 등이다. 또 다른 76번 메르스 확진자와 건국대병원 동일병실에 체류하다가 감염됐다.

이로써 메르스 감염자는 모두 150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확진자 중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숨져,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