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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과 사귀었던 여성 3명, 잇따라 숨져
[2호] 2018년 03월 17일 (토) 00:35:34 편집인 kbshdtv@hanmail.net

지난 13일, 8개월 전에 사라졌던 A씨로 추정되는 여성(21살)시신이 포천 야산애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에서는 시신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 부패상태가 심해 신원확인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살해정황을 발견한 경찰은 연쇄살인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여성은 여름옷을 입은 상태로 0.6m 깊이 구덩이에 묻혀. 이들 중 1명은 지난해 여름 실종됐다 경찰은 옷차림 등으로 볼 때 A씨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A씨의 전 남자친구 30살 최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A씨 명의로 빌린 차량을 타고 최씨는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 시신이 발견된 현장 인근을 지났고, 스팀세차까지 해 반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여성들은 각각 유흥업소에서 최씨와 함께 일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와 사귄 여성 3명이 모두 1년새 숨졌다. 최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은 지난해 여름 뇌출혈로 숨졌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연인이었던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해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데, 현재 경찰 접견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에 대한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씨의 연쇄살인 여부를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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