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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 취임 원행 스님은 대사회 역할 다짐
[23호] 2018년 11월 14일 (수) 00:29:39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 취임

원행 스님은 대사회 역할 다짐

“화합과 혁신, 복지와 교육, 포교, 그리고 불교의 대사회 활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원로의원 큰스님들께서 많은 지도력 발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고 하였다. 원로의원 스님들은 약 1시간가량 비공개 회의를 진행, 총무원장 당선인 원행 스님의 인준안을 가결했다. 지난 회의에서 이월된 종단현안 관련안건은 폐기됐다.

   
원행 스님, 총무원장 

종정 진제 스님은 “화합은 상생하는 연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화합은 아상을 버리고 하심을 취하고, 서로가 낮춤으로써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수행자들은 용맹정진으로 수행의 등불을 높이 올리고, 중생들의 삶을 위무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법어를 통해 조계종 종지인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확립을 강조하면서 사부대중이 소통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공동체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은 조계사에서 11월 13일 총본산 서울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 취임법회’를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 등 종단 중진 스님들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각급 신도·포교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과 타종교를 대표한 김희중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 등도 함께했다. 승가원 장애아동과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까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계종 원로회의가 제36대 총무원장 당선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스님)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제60차 회의를 열고 제36대 총무원장 당선자 인준 안건을 상정,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7표, 반대 5표로 인준 가결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재적의원 23명 가운데 인환스님을 제외한 세민ㆍ대원ㆍ원경ㆍ종하ㆍ월주ㆍ월탄ㆍ정관ㆍ암도ㆍ근일ㆍ정련ㆍ지성ㆍ성파ㆍ성우ㆍ성타ㆍ법융ㆍ보선ㆍ법타ㆍ철웅ㆍ우송ㆍ현호ㆍ일면ㆍ원행 스님 등 22명이 참석했다.

원로의장 세민 스님은 “한국불교와 종단의 중흥을 위한 멀고도 험한 여정에 원로스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한 시기”다며, “원로스님들께서 종단 안정과 중흥을 위해 애종심으로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7표, 반대 5표로 인준 가결

이날 원로회의에 앞서 재가불자 연대기구 불교개혁행동은 조계사 앞에서 ‘인준 반대’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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