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6 화 09:14 ,
> 뉴스 > 藝人저널(journal) > 문 화 | 스포츠
     
비무장지대 6.25전사자 유품 보존처리한다
[200411호] 2020년 04월 11일 (토) 10:08:35 박종선 편집인 kbshdtv@hanmail.net

- 국방부가 수습한 철원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현장 유품 544점 보존처리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해 국방부가 시행한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 비무장지대(DMZ) 내 6.25전사자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유품 544점의 보존처리를 지원한다.

   
 

국방부는 남북 간 체결된「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2018.9.19)」에 따라 남북공동 유해발굴구역으로 선정된 ‘철원 화살머리고지‘의 기초유해 발굴 작업(2019.4~11.)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2,030점의 유골과 화기와 탄약, 전투장구, 개인유품 등 총 71종 6만 7,476점의 유품을 발굴하였다.

그간 국방부는 유해발굴 현장에서 확인된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자체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최근 발굴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유품보존량이 늘어나게 되어 보존처리가 지연되면서 유품의 보존·관리와 역사자원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문화재청에 유품 보존처리에 대한 협업을 요청하였고, 문화재청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화재청은 기존 수습 유품 중 전시·교육·연구자료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69건 544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다음 달까지 국방부로부터 대상 유품들을 인계받아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고려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화기류 등 총 68건 384점을 맡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탄약류 1건 160점의 보존처리를 하게 된다.

참고로, 철원 화살머리고지는 강원도 대마리 일대에 위치하며 1953년 국군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운 격전지였다. 이 지역의 유해발굴은 6.25 전쟁 이후 68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사례로도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함께 철원 화살머리고지의 ▲ 유해발굴 현장 유품 수습 지원, ▲ 유품 보존처리 지원 확대, ▲ 보존처리 관련 기술 자문, ▲ 보존처리 교육지원 등 순국선열에 대한 공동의 국가적 책무를 실천하고 정부혁신 과제인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종선 편집인의 다른기사 보기  
ⓒ 예인저널(http://www.kjc24.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세종대왕 탄생 623돌 기념 崇慕祭典
‘고용안전망 확대를 위한 예술인 간담
성군 세종대왕 탄생 623돌 기념 숭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시행…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주요 현
문화재청, 궁궐 행사‧조선
코로나19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관련
서울시,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시
집에서 즐기는 70일간의 온라인 국악
SH공사‘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藝人저널 소개 | 찾아오시는길 | 민원고발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97-1 | H.P 010-7689-0909
등록번호 : 서울시 아00918 | 발행인 : 박종선 | 등록일자 : 2009-07-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선
Copyright 2009 한국저널리스트클럽.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shdtv@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