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장한아내상』시상

◈ 차정옥 등 18명 수상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회관에서 거행하던 장한아내상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각 시․도지부 및 직할특별지회에 상패 및 포상금 등을 시달하여 개별 시상으로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상이자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면서도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아내에게 주는『제19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영예의 수상자로는 “197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하게 되었고 이듬해 군복무중 불의의 사고로 대퇴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남편(공상 3급)을 위해 병간호를 하고 1981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려 남편의 병간호를 하며 자녀 둘을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케 하였으며, 2018년 1월 심혈관질환으로 수술도중 쓰러져 현재까지 투병하고 있는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간호 하고 있는 차정옥(61)”여사 등 18명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