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귝재학술지 "코로나 입원환자 중 80%가 .비타민D"가 모자라
27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세 에르난데스 스페인 칸타브리아대 의대 연구팀이 올해 3월 스페인 산탄데르에 위치한 마르케스 데 발데실라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216명을 조사한 결과, 82.2%가 비타민D 수치가 결핍상태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와 코로나19 감염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면서도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고 전했다. 또 "노인과 기저질환 환자, 요양원 환자 등 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을 확인하고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비타민D는 햇볓을 쬐면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고, 기름진 생선과 계란 등을 섭취해서 얻을 수도 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고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신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비타민D는 혈액을 따라 돌다가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는 호르몬의 특성과, 인체가 충분한 양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는 비타민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인체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고, 면역세포 생산에도 관여한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코로나19 환자에게는 비타민D를 공급해 근골격계와 면역계의 작용을 돕게 해야 한다”며 “노인이나 기저질환자, 요양원 거주자 등 고위험군에게 비타민D 치료를 시도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더라도 일일 권장량을 넘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타민D의 경우 0.025 µg(마이크로그램·1 µg은 100만 분의 1g)이 1IU다. 성인의 경우 일일 권장량이 한국영양학회는 400~600IU,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00~800IU, 영국은 400IU로 정하고 있다." 이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및대사저널'에 실렸다.
-아리랑선무가 인체의 생리대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 유명옥 박사- |
2024.4.27 토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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