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7 월 10:30 ,
> 뉴스 > 藝人저널(journal) > 정 치
     
안철수 대표 와 김세연 전)의원 야권 혁신 위해 함께 한다
[201122호] 2020년 11월 22일 (일) 20:50:55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 kbshdtv@hanmail.net

안철수 대표 와 김세연 전)의원 야권 혁신 위해 함께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현 정권을 비판하며 보수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안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박싱'에 이날 '안철수-김세연 혁신 토크 1편-야권 혁신 위해 함께한다' 영상을 올리고 지난 17일 국민의당 당사에서 진행한 김 전 의원과의 대담을 공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김세연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안 대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혁신토크` 영상에서 야권 개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박싱 캡처 사진]

안 대표와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있다고 진단, 문재인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의원은 "촛불혁명이라는 국민적 여망을 담아 출범한 정부임에도 행태가 이전 정부와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본질이 다른가 하는 의문을 낳는다"며, "민주주의가 건강해지고 있는지 확신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정권에서는 국민적으로 많이들 갖고 있는 인식(을 인지하고), 그로 인해 최소한의 양심에서 우러나는 부분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우린 아무 문제 없다'고 큰소리치지는 않았다"며 "위선의 면이 훨씬 강화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한 마디로 부끄러움을 모른다"라며, 그의 뜻을 표명했다. 따라서 "전에는 능력이 부족해 일을 잘못하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진보든 보수든 사과하고 조치를 취하고 부끄러움을 알았다"라면서 "이번 정권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잘못된 일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걱정이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3년 반 동안 부동산 정책 24번을 냈다는 게 정책 실패의 증거"라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정책 실패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자를 바꿔야 해결할 수 있는데, 2가지 조치 없이 24번째 정책을 발표하니 상황이 악화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김 전)의원은 "어느 정부든 각자 추구하는 노선과 정치 철학에 따라 인재풀에서 주요 보직을 채워 국정을 운영하지만, 지나치게 좁은 세계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념에 사로잡힌 분들이 전면에 나서 본질이 아닌 것에 국정 난맥상을 키우는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용인하는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 역시 "좋은 인재풀을 쓰지 않는데다, 비전문가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월급 많이 주면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또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이고 다주택자에 세금 폭탄을 때리면 집값이 떨어진다 한다"며 "경제시스템은 복잡한데 비전문가 입장에서 단순하게 봐서 국민 전체를 실험실에 갇히게 했다"고 봤다.

안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야권 혁신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대표는 "여야 대결 구도가 호감 대 비호감, 신사 대 꼰대, 민주 대 적폐 대결 구도가 유지되는 한은(여권을) 이길 수 없다"며, "한방에 이미지를 바꿀 방법은 없고 쌓여 가면 어느 순간 대결 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통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양쪽 다 비슷한데 어떻게 소통과 공감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1야당만으로는 정부·여당을 견제해 선거에서 승리하기 힘드니 야권 전체 힘을 합해야 겨우 비등비등한 정도"라며 "제1야당 뿐 아니라 중도와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적인 분들도 협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자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심화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전통적 보수정당 이념에서 훨씬 확장해 생태주의, 페미니즘까지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근본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기존 보수정당 주류에선 격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텐데, 이런 대목에서 보면 아직 갈 길이 멀고 지금이 몰락의 끝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사진 좌)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오른쪽)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 방송을 마치고 차담 후 악수하고 있다

안 대표의 '야권 혁신 플랫폼'을 두고는 "혁신 경쟁 또는 협력을 하기 위한 큰 플랫폼을 만들어 당을 하나로 합치기보단 대화와 협력 플랫폼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은 우리 정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과보다는 대화 과정에 중점을 두고 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다원적, 합리적, 정치가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힘을 실었다.

김 전 의원은 '야권 혁신을 위해 안 대표와 힘을 합치겠느냐'는 물음에 "정치권에서 한발 물러난 입장"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구체적인 특정 캠프만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기보단 나라의 공동체 전체를 위해 좋은 마음으로 좋은 방안을 찾아내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응원하고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박종선 편집인 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예인저널(http://www.kjc24.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허경영 현상’은 한국정치를 리모델링이
어린이날! 무엇을 남길 것인가?
5.10.유권자의 날, 허경영 명예대
어버이는 소중한 생명을 주신 유일한
일상에 깃든 무형유산, 강연으로 만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해외 홍보 콘텐
당신이 보고 싶은 유물을 선택해주세요
학문이란 미명으로 이적행위를 하는 독
‘문화재로 근현대사를 보다’학술대회
덕수궁 함녕전에서 즐기는 음악과 문학
藝人저널 소개 | 찾아오시는길 | 민원고발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97-1 | H.P 010-7689-0909
등록번호 : 서울시 아00918 | 발행인 : 박종선 | 등록일자 : 2009-07-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선
Copyright 2009 한국저널리스트클럽.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shdtv@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