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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주요 한류 콘텐츠 소비는 증가
[210129호] 2021년 01월 29일 (금) 10:53:19 견순애 뮨화예술 전문 kyeon3372@naver.com

코로나19 위기 속 주요 한류 콘텐츠 소비는 증가

- 예능, 드라마,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소비 비중 증가

-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 가수는 방탄소년단(BTS) 가장 선호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드라마, 예능, 게임 등의 한류 콘텐츠의 소비 비중은 증가했으며, 해외 한류 소비자들은 주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1월 28일(목)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2021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0년 기준)’결과를 발표했다.

< 해외 한류 실태조사 개요(최초 조사 2012년) >

조사대상 - 해외 18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

조사국가 -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호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터키, 영국, 프랑스, 러시아, UAE, 남아공

조사분야 - 방송(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미용(뷰티), 음식, 출판물(도서, 만화, 웹툰)

조사방법/기간 - 온라인 설문 조사 / 2020년 9월 24일 ~ 11월 4일

조사기관 - (주)리서치랩

   
 

코로나19 이후 예능・드라마・게임 등 소비 비중 증가

한류 소비자들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패션(24.8%)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한류 콘텐츠 분야는 예능(48.0%), 드라마(47.9%), 게임(45.8%)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로 물리적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영상・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들의 소비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류 소비자들이 분야별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의 경우, 드라마에서는 <사랑의 불시착>(9.5%), <사이코지만 괜찮아>(4.1%), <부부의 세계>(2.8%) 순이었고, 영화에서는 <기생충>(18.4%), <부산행>(10.2%), <반도>(3.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수/그룹에서는 방탄소년단(22.0%), 블랙핑크(13.5%), 싸이(2.9%)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한류 콘텐츠 소비

한국 드라마와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을 접하는 경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분야들은 전년 대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접촉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2020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접촉한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음악(82.0%)이었다.

텔레비전 등 방송매체에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주된 콘텐츠 소비 방법이 변화함에 따라, 유력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 소비자 개인의 소비유형과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지속적인 한류 확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류 콘텐츠 경험자의 한국산 제품 구매의향 높아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호감도 분석에 더해 미래 소비 확대 가능성을 종합 고려하는 지표로 ‘브랜드 파워 지수’*를 도입하였다. 산출 결과, 주로 언어의 불편이 적은 음식(65.3점), 미용(뷰티, 62.4점), 음악(62.0점) 등이 현재 한류를 이끌고 있는 분야로 나타났다. 이 분야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콘텐츠로서, 향후에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홍보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 브랜드 파워 지수(Brand Power Index): 현재 인기도와 미래 잠재력 지수를 각각 50% 가중치를 적용하여 100점으로 환산

또한 한류 콘텐츠 경험 정도가 높을수록 한국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구매 경험률’과 ‘구매 횟수’, 긍정적 입소문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순 추천 고객 지수*’, ‘구매 이용 의향’ 정도가 모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정부가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서 제시한 한류를 통한 연관 산업 동반성장 추진방향의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 순 추천 고객 지수(Net Promoter Score):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을 0~10점까지 총 11점 척도로 묻고, 적극적 후원자 비율에서 비추천자 응답 비율을 뺀 값

번역 등 언어 접근성 문제가 주된 호감 저해 요인

한류 콘텐츠의 호감도 저해 요인으로 소재·줄거리 등 작품 내적요인, 정치・외교적 상황, 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설문이 이루어졌다. 이 중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분야 모두 ‘번역·자막·더빙 등 시청 불편’, ‘어렵고 생소한 한국어’, ‘자국어 번역 미흡’ 등 언어적 문제가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한류 소비자들이 한국어를 한류 콘텐츠의 대표적 상징이자 독자적인 개성으로 인식하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콘텐츠 번역 및 한국어 학습 지원 확대, 한류 거대자료 조사 정례화

문체부는 한류 소비자들이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콘텐츠 분야별로 양질의 자막과 번역, 더빙 등을 지원하는 관련 사업 규모를 작년 약 29억 원에서 올해 약 40억 원으로 확대한다. 동시에 전 세계 세종학당 개소 수, 한국어 교원 파견 등을 확대*하고, 비대면 한국어 학습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확대 등 이용자 편의 증진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 ’20년→’21년: 세종학당 지정(213→235개소), 교원파견(180→228명), 교원양성(4→14개국) 등

또한 최근 한류 콘텐츠 소비 유형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누리소통망(SNS) 등의 온라인상 한류 거대자료를 활용한 시장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를 활용해 해외 한류 소비자들의 소비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동향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다.

‘2021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보고서’는 1월 28일(목) 이후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2021 해외한류실태조사 주요 조사 결과

▣ 조사 개요 - 조사대상

해외 18개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

조사국가 -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호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터키, 영국, 프랑스, 러시아, UAE, 남아공

조사분야 - 방송(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뷰티, 음식, 출판물(도서, 만화, 웹툰)

조사방법/기간 - 온라인 설문 조사 / 2020년 9월 24일 ~ 11월 4일

조사기관 - (주)리서치랩

1.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

◉ 2020년 전체 문화 콘텐츠 소비 중 한국 문화 콘텐츠 비중은 21.5%임

◉ 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드라마’(29.6%), ‘뷰티 제품/동영상’(27.5%), ‘예능’(26.9%) 순

◉ 영화의 경우 조사 기준이 19년에는 ‘1개월’ 기준 소비 편수였으나 ‘3개월’로 변경됨에 따라, 큰 폭의 변화를 보임

[그림1]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

2.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비량 증감

◉ 코로나19 이후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증가했다는 응답이 높은 콘텐츠는 예능(48.0%), 드라마(47.9%), 게임(45.8%) 등 영상 부문이 주로 증가함

◉ 반면, 감소 응답이 높은 콘텐츠는 음식 및 음식 동영상(30.0%), 패션 제품/동영상(29.1%), 뷰티 제품/동영상(25.2%) 등으로 제품/서비스 부문임

[그림2]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비량 증감

3.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도

◉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나의 관심도와 자국민 관심도에 대해 1년 전 혹은 1년 후 예상에 대해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나의 관심도가 1년 전 대비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36.6%로 전년 대비 9.9%P 하락했으며, ‘1년 후 나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 비율이 38.3%로 전년 대비 9.1%P 하락함

◉ 관심도 하락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연과 팬 미팅 등 한류 스타들의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줄어든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음

[그림3]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도

4.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

◉ 모든 장르 호감도가 전년 대비 상승하여 70% 이상을 기록했으며 호감도가 높은 콘텐츠는 예능(78.3%), 영화(77.8%), 드라마(77.4%) 순

◉ 국가별 호감도의 경우 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역의 국가는 예능, 영화, 드라마가 가장 높은 가운데 일본이 음식(63.7%)으로 다르게 나타남

[그림4]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콘텐츠 장르별)

[표1]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국가별)

5. 한국 문화콘텐츠 브랜드 파워 지수(Brand Power Index)

◉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브랜드 파워 지수(Brand Power Index: BPI) 산출 결과, 전체 58.5점으로 나타남

◉ BPI가 높은 콘텐츠는 음식(65.3점)과 뷰티(62.4점), 음악(62.0점)이며, 낮은 콘텐츠는 웹툰(52.1점), 출판물(53.0점), 애니메이션(55.9점)임

* 현재력 지수: 한국 문화 컨텐츠에 대한 태도 문항의 5개 척도에 대해 20점, 40점, 60점, 80점,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한 점수

** 잠재력 지수: 자국 내 한국 문화 콘텐츠별 인기 정도 문항의 5개 척도에 대해 20점, 40점, 60점, 80점,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한 점수

*** 브랜드 파워 지수: 현재력 점수와 잠재력 지수를 각각 50%, 50% 가중치를 적용하여 100점으로 환산

[그림5] 한국 문화콘텐츠 브랜드 파워 지수(콘텐츠 장르별)

[표2] 한국 문화콘텐츠 브랜드 파워 지수(국가별)

6. 선호 한국 문화콘텐츠

[그림6] 선호 한국 드라마

[그림7] 선호 한국 영화/배우

[그림8] 선호 한국 가수/그룹

[그림9] 선호 한국 애니메이션/캐릭터

[그림10] 선호 한국 게임

7.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경로

◉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경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2020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접촉 비율은 음악(82.0%)이 가장 높았음

◉ 패션(69.3%), 뷰티(68.8%), 음식(58.6%)은 주로 SNS를 통해 접촉하며, 특히 ‘패션’은 ‘한국 드라마, 영화 등의 영상물’(61.4%)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는 비율이 가장 높았음

[그림11]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경로(콘텐츠 장르별 TOP3)

[표4]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경로(2016~2020)

8.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

◉ ‘번역 자막/더빙 시청 불편‘과 ‘어렵고 생소한 한국어‘ 등 언어 문제가 대부분 콘텐츠에서 1~2위인 것으로 나타남

[그림12]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드라마)

[그림13]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예능)

[그림14]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영화)

[그림15]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음악)

[그림16]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애니메이션)

[그림17]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 저해 요인(출판물)

9.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공감도

◉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공감하는 비율은 24.4%로 기년도 조사와 비교해 2.2%P 감소, 개선된 양상을 보였으며 비공감은 21.2%, 중립은 54.4%로 나타남

◉ 부정적 인식에 공감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류 콘텐츠의 지나친 상업성(25.9%)이었고, 자국 콘텐츠 산업 보호 필요성(21.8%)이 그다음 순위였음

[그림18]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이유

   
 

10. 한국 제품 구매 의향

◉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 정도가 올라갈수록 한국산 제품/서비스 구매 경험률과 구매 횟수, 한국 제품 순 추천 고객 지수, 한국 브랜드 제품/서비스 구매 이용 의향 정도 모두 높아짐

[그림19]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도에 따른 한국산 제품/서비스 구매 경험률

[그림20]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도에 따른 한국산 제품/서비스 구매 빈도

[그림21]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도에 따른 순 추천 고객 지수(NPS)

[참고] 순 추천 고객 지수(N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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