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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명절 취약계층 촘촘히 챙긴다…안부 묻고 식품‧위문품 전달
[210208호] 2021년 02월 08일 (월) 12:00:40 유명옥 대기자 논설위원 optical17@naver.com

서울시, 설 명절 취약계층 촘촘히 챙긴다…안부 묻고 식품‧위문품 전달

- 서울시, 2021년 설 명절 취약계층‧성묘객 지원 대책 추진

① 따뜻하게 : 비대면 명절 프로그램 진행 및 소외이웃에 설 선물 배달

② 촘촘하게 : 사각지대 위기가구 명절 전‧후 집중 점검 및 위문품비 지원

③ 안전하게 : 성묘객 안전 위해 실내봉안당 폐쇄, 5인 이상 방문 금지 및 시설 방역 철저

- “시민 위한 실질적 지원,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되길 기대”

#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이랑 케이크 그리고 선물까지 준비해줘서 너무 기쁘고 고맙네. 사실 명절에 선물을 받아서 좋은 것보다 이 늙은 부부를 잊지 않고 가족도 잘 하지 않는 안부전화도 자주해서 건강도 챙겨주고...이렇게 나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그 마음 때문에 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정말 고마워...명절을 외롭지 않게 해줘서....정말 고마우이...”

시각장애인 남편과 함께 살고계시는 김00님(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도 명절의 정취를 나눌 수 없었는데 랜선 설날대잔치(퓨전트로트, 마술, 민요 공연 등)공연을 정성껏 준비해 준 복지관에 깊이 감사하다. 외로움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어 코로나로 힘든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랜선 설날대잔치 사전접수 신청 어르신(논현노인종합복지관) -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축년(辛丑年) 설을 맞아 ‘따뜻하고 촘촘하게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시민과 성묘객을 지원한다.

<따뜻하게 비대면 중심 명절 프로그램 진행소외이웃 희망마차 지원>

□ 먼저, 155개의 지역 복지관에서는 272개의 비대면 중심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용자들이 모여 전통놀이와 잔치 등이 열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트로트 공연, 윷놀이나 새해 덕담 나눔, ‘쿡방(음식조리 방송)’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종전 복지관에서 명절행사와 함께 제공되던 설맞이 특식, 후원물품 등은 각 지역복지관 서비스 대상 가정으로 개별 전달된다.

□ 홀몸 어르신, 쪽방 주민, 한부모가정 등 소외이웃 1,39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 설 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하는 ‘희망마차’는 꾸러미 키트 개별 전달로 이뤄진다.

○ 지난해까지 희망마차는 문화공연 등의 소통행사와 함께 지정 장소에서 간이 매장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없이 꾸러미 지원으로 대체된다.

□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숙인 시설에는 전통놀이 등 명절맞이 여가활동을 자제하고, 쪽방촌에는 단체 식사를 금지하며 도시락 등을 대체한다.

<촘촘하게 : 사각지대 위기가구 명절 전‧후 집중 점검 및 위문품비 지원>

□ 서울시는 명절 전후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공과금‧통신비 체납 등 위기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에 집중한다.

   
 

□ 이와 함께, 취약어르신 33,939명에게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3,020명이 설 연휴 전‧후로 유선 및 방문 안전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지원사부터 서울시까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 더불어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 18만 가구와 생활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 1,415명,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2,242명에게 설 위문금품을 개별 전달한다.

<안전하게 실내봉안당 폐쇄, 5인 이상 방문 금지 및 시설 방역 철저>

□ 서울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준수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6.(토)~2.7.(일) / 2.11.(목)~2.14.(일) 기간 동안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 대상시설 (4개소) : 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 분묘형 추모의집 A·B, 왕릉식 추모의 집, 용미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

   
 

□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서울시립승화원 누리집(www.sisul.or.kr /open_content/memorial)에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채널인 ‘사이버 추모의 집’이 운영되어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옥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야외 시설은 방문 자제를 권고하며 5인 이상 성묘가 금지된다. 또한,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무료 순환버스와 온기쉼터도 운영하지 않는다.

□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시설물 방역 조치를 강화하며 출입자 발열체크 및 주기적 소독과 환기(묘지사무소 출입 시)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한다.

□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마음까지 멀어지지 않도록 시민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 명절”이라며 “서울시는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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